대선 경선 레이스 돌입…주자들 각축전 속 잰걸음

입력 2025.04.15 (19:01) 수정 2025.04.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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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각각 마감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각 당 대선 주자들은 경선 승리를 위해 분주한 하루를 이어갔습니다.

방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재단을 통해 대담을 공개한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공수처 강화와 검찰 개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수사 담당 기관, 기소·공소 유지 담당 기관은 분리하는 게 맞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한 민주 세력 연대를 강조했고.

[김경수/전 경남지사 : "빛의 연정을 통해서만 대선 승리를 통해서 들어설 민주 정부가 성공할 수 있는."]

김동연 경기지사는 관세 대응을 위해 자동차 부품업계 현안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동연/경기지사 : "미국 회사와의 서로 소통하는 창구를 좀 열게 해달라 그런 얘기를 했더니 그것도 흔쾌히 돕겠다고..."]

한동훈 전 대표는 성장하는 중산층을 기치로 정책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중산층은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느낄 수 있어야 하고..."]

김문수 전 장관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함께 지지층 결집을 도모했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 어떤 경우든지 간에 힘을 합쳐야 된다."]

[이철우/경북지사 : "제3지대에 어떻게 되느냐 이런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됐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헌법재판소, 공수처 폐지와 함께 당선 시 청와대 복귀를 약속했습니다.

[홍준표/전 대구시장 : "청와대는 국격의 상징이고 나라의 상징입니다."]

나경원 의원은 "AI 강국을 만들겠다"며 경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최소 10조 원 이상을 과감하게 투입해서 최첨단 GPU 5만 개 이상을..."]

안철수 의원은 검사 출신 후보는 이재명 전 대표에게 가장 쉬운 상대라며 한동훈 전 대표를 견제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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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경선 레이스 돌입…주자들 각축전 속 잰걸음
    • 입력 2025-04-15 19:01:27
    • 수정2025-04-15 19: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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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각각 마감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각 당 대선 주자들은 경선 승리를 위해 분주한 하루를 이어갔습니다.

방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재단을 통해 대담을 공개한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공수처 강화와 검찰 개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수사 담당 기관, 기소·공소 유지 담당 기관은 분리하는 게 맞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한 민주 세력 연대를 강조했고.

[김경수/전 경남지사 : "빛의 연정을 통해서만 대선 승리를 통해서 들어설 민주 정부가 성공할 수 있는."]

김동연 경기지사는 관세 대응을 위해 자동차 부품업계 현안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동연/경기지사 : "미국 회사와의 서로 소통하는 창구를 좀 열게 해달라 그런 얘기를 했더니 그것도 흔쾌히 돕겠다고..."]

한동훈 전 대표는 성장하는 중산층을 기치로 정책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중산층은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느낄 수 있어야 하고..."]

김문수 전 장관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함께 지지층 결집을 도모했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 어떤 경우든지 간에 힘을 합쳐야 된다."]

[이철우/경북지사 : "제3지대에 어떻게 되느냐 이런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됐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헌법재판소, 공수처 폐지와 함께 당선 시 청와대 복귀를 약속했습니다.

[홍준표/전 대구시장 : "청와대는 국격의 상징이고 나라의 상징입니다."]

나경원 의원은 "AI 강국을 만들겠다"며 경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최소 10조 원 이상을 과감하게 투입해서 최첨단 GPU 5만 개 이상을..."]

안철수 의원은 검사 출신 후보는 이재명 전 대표에게 가장 쉬운 상대라며 한동훈 전 대표를 견제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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