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담배 판매량 2년 연속 감소…전자담배는 증가
입력 2025.04.18 (10:30)
수정 2025.04.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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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담배 판매량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면세 담배 판매량을 비롯한 실질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감소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은 모두 35억 3천만 갑으로, 36억 갑이 넘었던 전년보다 2.2% 줄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2023년 전년 대비 0.6% 감소한 뒤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면세 담배 판매량을 감안한 실질 담배 판매량은 모두 36억 8천만 갑, 전년보다 1.7% 감소해,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종류별로 보면, 지난해 궐련 담배 판매량은 28억 7천만 갑, 전년 대비 4.3% 줄어들었습니다.
이 같은 궐련 담배 판매량은 2020년 이후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등은 6억 6천만 갑으로, 전년보다 8.3% 늘어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4%에 달했습니다.
담뱃값이 마지막으로 올랐던 2014년과 비교하면 궐련 담배는 34.2% 줄어들었지만, 전자담배는 순증했습니다.
지난해 제세부담금은 11조 7천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은 모두 35억 3천만 갑으로, 36억 갑이 넘었던 전년보다 2.2% 줄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2023년 전년 대비 0.6% 감소한 뒤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면세 담배 판매량을 감안한 실질 담배 판매량은 모두 36억 8천만 갑, 전년보다 1.7% 감소해,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종류별로 보면, 지난해 궐련 담배 판매량은 28억 7천만 갑, 전년 대비 4.3% 줄어들었습니다.
이 같은 궐련 담배 판매량은 2020년 이후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등은 6억 6천만 갑으로, 전년보다 8.3% 늘어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4%에 달했습니다.
담뱃값이 마지막으로 올랐던 2014년과 비교하면 궐련 담배는 34.2% 줄어들었지만, 전자담배는 순증했습니다.
지난해 제세부담금은 11조 7천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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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담배 판매량 2년 연속 감소…전자담배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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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8 10:30:10
- 수정2025-04-18 10:50:23

국내 담배 판매량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면세 담배 판매량을 비롯한 실질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감소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은 모두 35억 3천만 갑으로, 36억 갑이 넘었던 전년보다 2.2% 줄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2023년 전년 대비 0.6% 감소한 뒤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면세 담배 판매량을 감안한 실질 담배 판매량은 모두 36억 8천만 갑, 전년보다 1.7% 감소해,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종류별로 보면, 지난해 궐련 담배 판매량은 28억 7천만 갑, 전년 대비 4.3% 줄어들었습니다.
이 같은 궐련 담배 판매량은 2020년 이후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등은 6억 6천만 갑으로, 전년보다 8.3% 늘어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4%에 달했습니다.
담뱃값이 마지막으로 올랐던 2014년과 비교하면 궐련 담배는 34.2% 줄어들었지만, 전자담배는 순증했습니다.
지난해 제세부담금은 11조 7천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은 모두 35억 3천만 갑으로, 36억 갑이 넘었던 전년보다 2.2% 줄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2023년 전년 대비 0.6% 감소한 뒤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면세 담배 판매량을 감안한 실질 담배 판매량은 모두 36억 8천만 갑, 전년보다 1.7% 감소해,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종류별로 보면, 지난해 궐련 담배 판매량은 28억 7천만 갑, 전년 대비 4.3% 줄어들었습니다.
이 같은 궐련 담배 판매량은 2020년 이후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등은 6억 6천만 갑으로, 전년보다 8.3% 늘어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4%에 달했습니다.
담뱃값이 마지막으로 올랐던 2014년과 비교하면 궐련 담배는 34.2% 줄어들었지만, 전자담배는 순증했습니다.
지난해 제세부담금은 11조 7천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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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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