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우크라, 이번 주 합의 희망…미국과 큰 사업할 것”

입력 2025.04.21 (06:04) 수정 2025.04.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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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 (휴전)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본인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을 게시하고 “그러고 나면 두 나라가 미국과 큰 사업을 시작해, 큰 부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이날 메시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언한, 이른바 ‘부활절 일시 휴전’ 시한이 끝나기 40여 분 전에 나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중재해 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휴전 협상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자 지난 18일 “(중재에서) 손을 뗄 수도 있다”며 경고성 메시지를 냈고, 푸틴 대통령은 이튿날인 19일 모스크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0시까지 부활절 일시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휴전 기간을 부활절 이후까지 연장하자고 제안했지만, 크렘린궁은 20일 “푸틴 대통령이 휴전 연장 명령을 내리지 않았으며, 휴전은 오늘 밤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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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1 06:04:50
    • 수정2025-04-21 08:34:33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 (휴전)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본인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을 게시하고 “그러고 나면 두 나라가 미국과 큰 사업을 시작해, 큰 부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이날 메시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언한, 이른바 ‘부활절 일시 휴전’ 시한이 끝나기 40여 분 전에 나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중재해 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휴전 협상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자 지난 18일 “(중재에서) 손을 뗄 수도 있다”며 경고성 메시지를 냈고, 푸틴 대통령은 이튿날인 19일 모스크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0시까지 부활절 일시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휴전 기간을 부활절 이후까지 연장하자고 제안했지만, 크렘린궁은 20일 “푸틴 대통령이 휴전 연장 명령을 내리지 않았으며, 휴전은 오늘 밤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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