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한미 관세 협상, 다른 국가들 관심 많아”

입력 2025.04.27 (19:22) 수정 2025.04.27 (19: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다른 국가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방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하면서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과 일본이 (미국과) 앞부분에 협의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어떤 전략을 가지고 어떤 논의를 했는지 (다른 국가들이)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가 뜻을 모은 4대 의제 중 ‘환율’ 부분을 양국 재무 당국이 따로 논의하기로 한 점에 대해 “상시적인 소통 채널이 열려 있는 만큼 더 건설적인 논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주 대선 출마를 선언할 수도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주어진 소임을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수행할 뿐”이라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지난 22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해 한미 양국의 ‘2+2 통상 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등에 참석한 뒤 오늘(27일) 귀국했습니다.

[사진 출처 : 기획재정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상목 “한미 관세 협상, 다른 국가들 관심 많아”
    • 입력 2025-04-27 19:22:33
    • 수정2025-04-27 19:28:49
    경제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다른 국가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방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하면서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과 일본이 (미국과) 앞부분에 협의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어떤 전략을 가지고 어떤 논의를 했는지 (다른 국가들이)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가 뜻을 모은 4대 의제 중 ‘환율’ 부분을 양국 재무 당국이 따로 논의하기로 한 점에 대해 “상시적인 소통 채널이 열려 있는 만큼 더 건설적인 논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주 대선 출마를 선언할 수도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주어진 소임을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수행할 뿐”이라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지난 22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해 한미 양국의 ‘2+2 통상 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등에 참석한 뒤 오늘(27일) 귀국했습니다.

[사진 출처 : 기획재정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