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유언 따라 묘비명만…교황의 소박한 무덤, 일반에 공개 [이런뉴스]

입력 2025.04.28 (10: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성자'였던 교황의 뜻 그대로 무덤에 놓인 건 십자가와 흰장미 한 송이 뿐입니다.

무덤에 새겨진 건 '프란치스코' 이름뿐이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2년 "무덤은 지면 아래 있어야 하며 단순하고 특별한 장식 없이 'Franciscus'라는 이름만 새겨져 있어야 합니다, 제 무덤을 마련하는 데에 드는 경비는 한 은인의 후원금으로 충당할 것입니다. 저는 이미 그 후원금을 성모 대성전으로 송금하도록 조치해 놓았습니다"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생전 유언 따라 묘비명만…교황의 소박한 무덤, 일반에 공개 [이런뉴스]
    • 입력 2025-04-28 10:40:28
    영상K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성자'였던 교황의 뜻 그대로 무덤에 놓인 건 십자가와 흰장미 한 송이 뿐입니다.

무덤에 새겨진 건 '프란치스코' 이름뿐이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2년 "무덤은 지면 아래 있어야 하며 단순하고 특별한 장식 없이 'Franciscus'라는 이름만 새겨져 있어야 합니다, 제 무덤을 마련하는 데에 드는 경비는 한 은인의 후원금으로 충당할 것입니다. 저는 이미 그 후원금을 성모 대성전으로 송금하도록 조치해 놓았습니다"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