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 만에 전력 60% 끊긴 스페인…슬기로운 ‘아날로그’ 생활 [현장영상]
입력 2025.04.30 (17:25)
수정 2025.04.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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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스페인 시민들이 전기가 없는 '아날로그' 일상을 즐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항공편과 철도, 통신망과 ATM까지 중단되며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스페인 시민들은 의외로 평온함을 느끼기도 했다는데요.
AP 통신은 "정전 속에서도 긍정적인 면이 있었다"며 "사람들이 화면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에 더 깊이 연결됐다"고 전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시내에서는 배터리 라디오를 듣기 위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습니다.
마드리드 도심 광장에서는 기타와 노래에 맞춰 춤추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됐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앞 벤치에서는 어둠 속에서 첼로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정전이 장시간 이어지자, 일부 주민들은 의자를 들고나와 거리에서 식사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정전은 저녁까지 이어졌으며 늦은 밤이 되어서야 일부 전력이 복구되기 시작했습니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도심에 전기가 들어오는 순간,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전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스페인 당국은 정전 원인을 조사 중이라면서 아직 어떤 요인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항공편과 철도, 통신망과 ATM까지 중단되며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스페인 시민들은 의외로 평온함을 느끼기도 했다는데요.
AP 통신은 "정전 속에서도 긍정적인 면이 있었다"며 "사람들이 화면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에 더 깊이 연결됐다"고 전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시내에서는 배터리 라디오를 듣기 위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습니다.
마드리드 도심 광장에서는 기타와 노래에 맞춰 춤추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됐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앞 벤치에서는 어둠 속에서 첼로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정전이 장시간 이어지자, 일부 주민들은 의자를 들고나와 거리에서 식사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정전은 저녁까지 이어졌으며 늦은 밤이 되어서야 일부 전력이 복구되기 시작했습니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도심에 전기가 들어오는 순간,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전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스페인 당국은 정전 원인을 조사 중이라면서 아직 어떤 요인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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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초 만에 전력 60% 끊긴 스페인…슬기로운 ‘아날로그’ 생활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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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30 17:25:44
- 수정2025-04-30 18:10:39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스페인 시민들이 전기가 없는 '아날로그' 일상을 즐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항공편과 철도, 통신망과 ATM까지 중단되며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스페인 시민들은 의외로 평온함을 느끼기도 했다는데요.
AP 통신은 "정전 속에서도 긍정적인 면이 있었다"며 "사람들이 화면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에 더 깊이 연결됐다"고 전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시내에서는 배터리 라디오를 듣기 위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습니다.
마드리드 도심 광장에서는 기타와 노래에 맞춰 춤추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됐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앞 벤치에서는 어둠 속에서 첼로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정전이 장시간 이어지자, 일부 주민들은 의자를 들고나와 거리에서 식사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정전은 저녁까지 이어졌으며 늦은 밤이 되어서야 일부 전력이 복구되기 시작했습니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도심에 전기가 들어오는 순간,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전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스페인 당국은 정전 원인을 조사 중이라면서 아직 어떤 요인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항공편과 철도, 통신망과 ATM까지 중단되며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스페인 시민들은 의외로 평온함을 느끼기도 했다는데요.
AP 통신은 "정전 속에서도 긍정적인 면이 있었다"며 "사람들이 화면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에 더 깊이 연결됐다"고 전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시내에서는 배터리 라디오를 듣기 위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습니다.
마드리드 도심 광장에서는 기타와 노래에 맞춰 춤추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됐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앞 벤치에서는 어둠 속에서 첼로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정전이 장시간 이어지자, 일부 주민들은 의자를 들고나와 거리에서 식사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정전은 저녁까지 이어졌으며 늦은 밤이 되어서야 일부 전력이 복구되기 시작했습니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도심에 전기가 들어오는 순간,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전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스페인 당국은 정전 원인을 조사 중이라면서 아직 어떤 요인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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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은 기자 stande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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