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백만 개 동전 와르르…미 고속도로서 한바탕 수거 소동 [잇슈 SNS]

미국의 한 고속도로 한복판에 쏟아진 수백만 개의 이 물건들 때문에 한바탕 수거 소동이 일어났는데요.

대체 무슨 물건일까요?

고속도로 한 복판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빗자루와 대형 흡입기까지 동원해 뭔가를 열심히 수거 중인데요.

심지어 도로 바닥에 주저앉아 하나하나 손으로 줍기까지 합니다.

최근 미 텍사스 북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대형 운송용 트럭이 무리한 급선회 운전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 사고 트럭에는 10센트 동전이 무려 8백만 개나 실려있었다고 합니다.

다 합하면 80만 달러, 우리돈으로는 10억 원이 넘는데요.

고속도로 곳곳에 흩어진 동전들을 수거하기 위해 도로 관리 당국은 물론 현지 경찰까지 총동원됐고, 양방향 도로 통행까지 폐쇄한 채 14시간 넘게 진땀을 흘려야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