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56.53%, 한동훈 43.47%…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지금뉴스]
입력 2025.05.03 (16:17)
수정 2025.05.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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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43.47%)를 꺾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줄곧 범보수 진영의 지지율 선두를 달리던 김 후보는 지난달 9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출사표를 냈습니다.
이로부터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직전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번 최종 경선은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 61.25%(24만6천519표)를 얻어 한 후보(38.75%, 15만5천961표)를 20%포인트 이상 크게 앞섰으며, 여론조사도 51.81%를 받아 한 후보(48.19%)보다 앞섰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우리 모두,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면서 "좌절과 분노를 뚫고,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수락 연설의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 후보는 "수많은 국민들의 함성에도, 대통령은 탄핵됐다"면서 "우리의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 모두 손을 잡고 반드시 승리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경제,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화합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수락연설 도중 함께 경쟁했던 한동훈, 안철수, 나경원, 유정복, 양향자 등 경선 후보들을 무대로 불러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43.47%)를 꺾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줄곧 범보수 진영의 지지율 선두를 달리던 김 후보는 지난달 9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출사표를 냈습니다.
이로부터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직전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번 최종 경선은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 61.25%(24만6천519표)를 얻어 한 후보(38.75%, 15만5천961표)를 20%포인트 이상 크게 앞섰으며, 여론조사도 51.81%를 받아 한 후보(48.19%)보다 앞섰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우리 모두,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면서 "좌절과 분노를 뚫고,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수락 연설의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 후보는 "수많은 국민들의 함성에도, 대통령은 탄핵됐다"면서 "우리의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 모두 손을 잡고 반드시 승리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경제,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화합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수락연설 도중 함께 경쟁했던 한동훈, 안철수, 나경원, 유정복, 양향자 등 경선 후보들을 무대로 불러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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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56.53%, 한동훈 43.47%…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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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3 16:17:12
- 수정2025-05-03 16:17:25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43.47%)를 꺾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줄곧 범보수 진영의 지지율 선두를 달리던 김 후보는 지난달 9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출사표를 냈습니다.
이로부터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직전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번 최종 경선은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 61.25%(24만6천519표)를 얻어 한 후보(38.75%, 15만5천961표)를 20%포인트 이상 크게 앞섰으며, 여론조사도 51.81%를 받아 한 후보(48.19%)보다 앞섰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우리 모두,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면서 "좌절과 분노를 뚫고,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수락 연설의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 후보는 "수많은 국민들의 함성에도, 대통령은 탄핵됐다"면서 "우리의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 모두 손을 잡고 반드시 승리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경제,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화합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수락연설 도중 함께 경쟁했던 한동훈, 안철수, 나경원, 유정복, 양향자 등 경선 후보들을 무대로 불러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43.47%)를 꺾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줄곧 범보수 진영의 지지율 선두를 달리던 김 후보는 지난달 9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출사표를 냈습니다.
이로부터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직전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번 최종 경선은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 61.25%(24만6천519표)를 얻어 한 후보(38.75%, 15만5천961표)를 20%포인트 이상 크게 앞섰으며, 여론조사도 51.81%를 받아 한 후보(48.19%)보다 앞섰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우리 모두,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면서 "좌절과 분노를 뚫고,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수락 연설의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 후보는 "수많은 국민들의 함성에도, 대통령은 탄핵됐다"면서 "우리의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 모두 손을 잡고 반드시 승리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경제,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화합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수락연설 도중 함께 경쟁했던 한동훈, 안철수, 나경원, 유정복, 양향자 등 경선 후보들을 무대로 불러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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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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