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키로
입력 2025.05.04 (14:01)
수정 2025.05.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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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김문수 당 대선후보와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당내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4일)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 간담회를 마친 뒤 "선대위 아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빨리 만들고, 이를 통해 한 전 총리 측과 단일화 문제를 협상하기로 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추진 기구 설치 시점에 대해 "최대한 빨리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점을 못 박을 수 없는 것은 상대방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있는데 우리 일정대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물밑 접촉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단일화 최종 기한으로 7일과 11일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추진 기구가 만들어지면 검토해야 한다"면서 "추진 기구를 만들어 저쪽(한 전 총리 측) 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해 보겠다. 지금까지는 우리 후보와 한 전 총리 측이 공식적으로 합의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후보들은 실무 협상을 끝내고 만날 것"이라면서 "김 후보가 오늘은 한센인 마을을 가야 해서 (한 전 총리를 만날) 시간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어제(3일)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 한동훈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선 "한 전 대표가 '조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다"면서 "예스(Yes)나 노(No)가 아닌 것 같고, 오늘 아침 김 후보가 직접 통화했는데 조금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어제 전당대회 직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김문수 후보의 캠프를 찾아 김 후보와 함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단일화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4일)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 간담회를 마친 뒤 "선대위 아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빨리 만들고, 이를 통해 한 전 총리 측과 단일화 문제를 협상하기로 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추진 기구 설치 시점에 대해 "최대한 빨리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점을 못 박을 수 없는 것은 상대방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있는데 우리 일정대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물밑 접촉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단일화 최종 기한으로 7일과 11일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추진 기구가 만들어지면 검토해야 한다"면서 "추진 기구를 만들어 저쪽(한 전 총리 측) 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해 보겠다. 지금까지는 우리 후보와 한 전 총리 측이 공식적으로 합의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후보들은 실무 협상을 끝내고 만날 것"이라면서 "김 후보가 오늘은 한센인 마을을 가야 해서 (한 전 총리를 만날) 시간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어제(3일)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 한동훈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선 "한 전 대표가 '조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다"면서 "예스(Yes)나 노(No)가 아닌 것 같고, 오늘 아침 김 후보가 직접 통화했는데 조금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어제 전당대회 직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김문수 후보의 캠프를 찾아 김 후보와 함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단일화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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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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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4 14:01:26
- 수정2025-05-04 14:18:21

국민의힘은 김문수 당 대선후보와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당내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4일)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 간담회를 마친 뒤 "선대위 아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빨리 만들고, 이를 통해 한 전 총리 측과 단일화 문제를 협상하기로 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추진 기구 설치 시점에 대해 "최대한 빨리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점을 못 박을 수 없는 것은 상대방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있는데 우리 일정대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물밑 접촉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단일화 최종 기한으로 7일과 11일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추진 기구가 만들어지면 검토해야 한다"면서 "추진 기구를 만들어 저쪽(한 전 총리 측) 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해 보겠다. 지금까지는 우리 후보와 한 전 총리 측이 공식적으로 합의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후보들은 실무 협상을 끝내고 만날 것"이라면서 "김 후보가 오늘은 한센인 마을을 가야 해서 (한 전 총리를 만날) 시간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어제(3일)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 한동훈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선 "한 전 대표가 '조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다"면서 "예스(Yes)나 노(No)가 아닌 것 같고, 오늘 아침 김 후보가 직접 통화했는데 조금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어제 전당대회 직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김문수 후보의 캠프를 찾아 김 후보와 함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단일화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4일)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 간담회를 마친 뒤 "선대위 아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빨리 만들고, 이를 통해 한 전 총리 측과 단일화 문제를 협상하기로 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추진 기구 설치 시점에 대해 "최대한 빨리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점을 못 박을 수 없는 것은 상대방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있는데 우리 일정대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물밑 접촉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단일화 최종 기한으로 7일과 11일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추진 기구가 만들어지면 검토해야 한다"면서 "추진 기구를 만들어 저쪽(한 전 총리 측) 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해 보겠다. 지금까지는 우리 후보와 한 전 총리 측이 공식적으로 합의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후보들은 실무 협상을 끝내고 만날 것"이라면서 "김 후보가 오늘은 한센인 마을을 가야 해서 (한 전 총리를 만날) 시간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어제(3일)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 한동훈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선 "한 전 대표가 '조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다"면서 "예스(Yes)나 노(No)가 아닌 것 같고, 오늘 아침 김 후보가 직접 통화했는데 조금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어제 전당대회 직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김문수 후보의 캠프를 찾아 김 후보와 함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단일화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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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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