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명’ 박용진 위원장 국민화합위원회 출범…“연대하고 단결”
입력 2025.05.11 (16:01)
수정 2025.05.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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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사람 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단일대오로 대선을 치르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민주당 박용진 사람 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협약식에서 “이 시대 대한민국 국민이 바라는 가장 중차대한 과제는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비명이라고 불리는데, 이재명 후보와 결이 좀 다른 정치를 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 진짜 대한민국을 시작하는 데 있어 비명과 친명이 어디 있겠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단결하고 저들은 분열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우리 당이 이길 거라고 확신한다”며 “저들은 낮이면 싸우고 밤이면 분열하지만, 우리는 밤낮으로 연대하고 단결, 확장한다”고 국민의힘을 직격했습니다.
박용진 위원장은 “ 대한민국이 발전하면서 우리 사회 균열도 점점 짙어져 가고 있다”며 “똑같이 일하는 노동자인데 노동자로 불리지 않고, 대접도 못 받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사나 유튜브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이 그런 분들”이라며 “국세청 분류로만 비임금 노동자 숫자가 무려 800만 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정치가 조금 더 부지런하고 정신 차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나의 노동과 나의 근로로 내 집을 마련하고, 가족의 건강과 자녀 교육, 나의 노후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가 사람 사는 세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이재명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두려워할 건 우리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는 거라고 말하자”며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오늘 협약식에 참석한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도 “‘사람 사는 세상’은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자주 말씀하셨던 거로 기억한다”며 “단순히 보수냐 진보냐 가치의 문제를 떠나 사회적 약자 따뜻 품어주던 전통사회 어르신들의 미덕을 잘 드러내는 표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디, 국민화합을 통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주시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민화합위원회는 “내란 종식과 국민 화합, 사람 사는 세상 완성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겠다”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만들어 나갈 진짜 대한민국에는 내란이 종식되고 소외되는 약자가 없어야 한다”고 결의했습니다.
또 불공정 시장을 바로잡고 정치적 대변자가 없어 소수로 취급되는 이들에게 정치적 의지처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박용진 사람 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협약식에서 “이 시대 대한민국 국민이 바라는 가장 중차대한 과제는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비명이라고 불리는데, 이재명 후보와 결이 좀 다른 정치를 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 진짜 대한민국을 시작하는 데 있어 비명과 친명이 어디 있겠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단결하고 저들은 분열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우리 당이 이길 거라고 확신한다”며 “저들은 낮이면 싸우고 밤이면 분열하지만, 우리는 밤낮으로 연대하고 단결, 확장한다”고 국민의힘을 직격했습니다.
박용진 위원장은 “ 대한민국이 발전하면서 우리 사회 균열도 점점 짙어져 가고 있다”며 “똑같이 일하는 노동자인데 노동자로 불리지 않고, 대접도 못 받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사나 유튜브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이 그런 분들”이라며 “국세청 분류로만 비임금 노동자 숫자가 무려 800만 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정치가 조금 더 부지런하고 정신 차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나의 노동과 나의 근로로 내 집을 마련하고, 가족의 건강과 자녀 교육, 나의 노후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가 사람 사는 세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이재명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두려워할 건 우리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는 거라고 말하자”며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오늘 협약식에 참석한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도 “‘사람 사는 세상’은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자주 말씀하셨던 거로 기억한다”며 “단순히 보수냐 진보냐 가치의 문제를 떠나 사회적 약자 따뜻 품어주던 전통사회 어르신들의 미덕을 잘 드러내는 표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디, 국민화합을 통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주시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민화합위원회는 “내란 종식과 국민 화합, 사람 사는 세상 완성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겠다”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만들어 나갈 진짜 대한민국에는 내란이 종식되고 소외되는 약자가 없어야 한다”고 결의했습니다.
또 불공정 시장을 바로잡고 정치적 대변자가 없어 소수로 취급되는 이들에게 정치적 의지처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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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비명’ 박용진 위원장 국민화합위원회 출범…“연대하고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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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1 16:01:34
- 수정2025-05-11 16:03:47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사람 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단일대오로 대선을 치르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민주당 박용진 사람 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협약식에서 “이 시대 대한민국 국민이 바라는 가장 중차대한 과제는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비명이라고 불리는데, 이재명 후보와 결이 좀 다른 정치를 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 진짜 대한민국을 시작하는 데 있어 비명과 친명이 어디 있겠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단결하고 저들은 분열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우리 당이 이길 거라고 확신한다”며 “저들은 낮이면 싸우고 밤이면 분열하지만, 우리는 밤낮으로 연대하고 단결, 확장한다”고 국민의힘을 직격했습니다.
박용진 위원장은 “ 대한민국이 발전하면서 우리 사회 균열도 점점 짙어져 가고 있다”며 “똑같이 일하는 노동자인데 노동자로 불리지 않고, 대접도 못 받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사나 유튜브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이 그런 분들”이라며 “국세청 분류로만 비임금 노동자 숫자가 무려 800만 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정치가 조금 더 부지런하고 정신 차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나의 노동과 나의 근로로 내 집을 마련하고, 가족의 건강과 자녀 교육, 나의 노후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가 사람 사는 세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이재명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두려워할 건 우리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는 거라고 말하자”며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오늘 협약식에 참석한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도 “‘사람 사는 세상’은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자주 말씀하셨던 거로 기억한다”며 “단순히 보수냐 진보냐 가치의 문제를 떠나 사회적 약자 따뜻 품어주던 전통사회 어르신들의 미덕을 잘 드러내는 표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디, 국민화합을 통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주시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민화합위원회는 “내란 종식과 국민 화합, 사람 사는 세상 완성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겠다”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만들어 나갈 진짜 대한민국에는 내란이 종식되고 소외되는 약자가 없어야 한다”고 결의했습니다.
또 불공정 시장을 바로잡고 정치적 대변자가 없어 소수로 취급되는 이들에게 정치적 의지처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박용진 사람 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협약식에서 “이 시대 대한민국 국민이 바라는 가장 중차대한 과제는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비명이라고 불리는데, 이재명 후보와 결이 좀 다른 정치를 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 진짜 대한민국을 시작하는 데 있어 비명과 친명이 어디 있겠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단결하고 저들은 분열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우리 당이 이길 거라고 확신한다”며 “저들은 낮이면 싸우고 밤이면 분열하지만, 우리는 밤낮으로 연대하고 단결, 확장한다”고 국민의힘을 직격했습니다.
박용진 위원장은 “ 대한민국이 발전하면서 우리 사회 균열도 점점 짙어져 가고 있다”며 “똑같이 일하는 노동자인데 노동자로 불리지 않고, 대접도 못 받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사나 유튜브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이 그런 분들”이라며 “국세청 분류로만 비임금 노동자 숫자가 무려 800만 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정치가 조금 더 부지런하고 정신 차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나의 노동과 나의 근로로 내 집을 마련하고, 가족의 건강과 자녀 교육, 나의 노후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가 사람 사는 세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이재명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두려워할 건 우리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는 거라고 말하자”며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오늘 협약식에 참석한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도 “‘사람 사는 세상’은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자주 말씀하셨던 거로 기억한다”며 “단순히 보수냐 진보냐 가치의 문제를 떠나 사회적 약자 따뜻 품어주던 전통사회 어르신들의 미덕을 잘 드러내는 표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디, 국민화합을 통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주시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민화합위원회는 “내란 종식과 국민 화합, 사람 사는 세상 완성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겠다”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만들어 나갈 진짜 대한민국에는 내란이 종식되고 소외되는 약자가 없어야 한다”고 결의했습니다.
또 불공정 시장을 바로잡고 정치적 대변자가 없어 소수로 취급되는 이들에게 정치적 의지처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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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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