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수급추계위원 추천 완료… 추계위 곧 구성
입력 2025.05.12 (19:36)
수정 2025.05.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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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사단체 3곳이 오늘(12일) 정부에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심의할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위원을 추천했습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오늘 오후 7명의 위원을 추천하는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보냈다"면서 "위원 후보가 아닌 위원으로 추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협 말고도 복지부로부터 추천 요청을 받은 공급자 단체 가운데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 대한의학회도 추천 대상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따로 추천 공문을 발송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의협은 추계위원 추천 자격이 있는 '공급자 단체'에 대한 해석을 두고 정부와 갈등을 빚으며, 당초 복지부가 제시한 추천 기한까지 명단을 보내지 않고 시한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에 따라 추계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되는데, 공급자 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가 과반인 8명 이상으로 꾸려져야 합니다.
정부는 의협과 병협을 포함해 의료계 단체 6곳에 추천 요청을 했지만, 의협 측은 의협과 병협에만 추천 권한이 있고 그중에서도 의협 몫 추천 위원이 7명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앞서 환자 단체와 학계,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위원과 이번에 새로 추천된 위원들의 적격성을 검토해 이르면 다음 달 수급 추계위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오늘 오후 7명의 위원을 추천하는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보냈다"면서 "위원 후보가 아닌 위원으로 추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협 말고도 복지부로부터 추천 요청을 받은 공급자 단체 가운데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 대한의학회도 추천 대상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따로 추천 공문을 발송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의협은 추계위원 추천 자격이 있는 '공급자 단체'에 대한 해석을 두고 정부와 갈등을 빚으며, 당초 복지부가 제시한 추천 기한까지 명단을 보내지 않고 시한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에 따라 추계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되는데, 공급자 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가 과반인 8명 이상으로 꾸려져야 합니다.
정부는 의협과 병협을 포함해 의료계 단체 6곳에 추천 요청을 했지만, 의협 측은 의협과 병협에만 추천 권한이 있고 그중에서도 의협 몫 추천 위원이 7명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앞서 환자 단체와 학계,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위원과 이번에 새로 추천된 위원들의 적격성을 검토해 이르면 다음 달 수급 추계위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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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사단체 3곳이 오늘(12일) 정부에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심의할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위원을 추천했습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오늘 오후 7명의 위원을 추천하는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보냈다"면서 "위원 후보가 아닌 위원으로 추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협 말고도 복지부로부터 추천 요청을 받은 공급자 단체 가운데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 대한의학회도 추천 대상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따로 추천 공문을 발송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의협은 추계위원 추천 자격이 있는 '공급자 단체'에 대한 해석을 두고 정부와 갈등을 빚으며, 당초 복지부가 제시한 추천 기한까지 명단을 보내지 않고 시한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에 따라 추계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되는데, 공급자 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가 과반인 8명 이상으로 꾸려져야 합니다.
정부는 의협과 병협을 포함해 의료계 단체 6곳에 추천 요청을 했지만, 의협 측은 의협과 병협에만 추천 권한이 있고 그중에서도 의협 몫 추천 위원이 7명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앞서 환자 단체와 학계,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위원과 이번에 새로 추천된 위원들의 적격성을 검토해 이르면 다음 달 수급 추계위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오늘 오후 7명의 위원을 추천하는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보냈다"면서 "위원 후보가 아닌 위원으로 추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협 말고도 복지부로부터 추천 요청을 받은 공급자 단체 가운데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 대한의학회도 추천 대상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따로 추천 공문을 발송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의협은 추계위원 추천 자격이 있는 '공급자 단체'에 대한 해석을 두고 정부와 갈등을 빚으며, 당초 복지부가 제시한 추천 기한까지 명단을 보내지 않고 시한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에 따라 추계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되는데, 공급자 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가 과반인 8명 이상으로 꾸려져야 합니다.
정부는 의협과 병협을 포함해 의료계 단체 6곳에 추천 요청을 했지만, 의협 측은 의협과 병협에만 추천 권한이 있고 그중에서도 의협 몫 추천 위원이 7명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앞서 환자 단체와 학계,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위원과 이번에 새로 추천된 위원들의 적격성을 검토해 이르면 다음 달 수급 추계위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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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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