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기 하방 압력 증가” 다섯 달째…소비·투자 감소
입력 2025.05.16 (10:02)
수정 2025.05.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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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 경제의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을 다섯 달 연속 내놨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6일) ‘최근 경제 동향’, 이른바 그린북 5월호에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 여건 악화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민간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3% 감소했고, 설비투자(-0.9%)와 건설투자(-2.7%) 모두 줄었습니다.
3월 산업 생산은 건설업(-2.7%), 서비스업(-0.3%)에서 감소했지만, 광공업(2.9%)에서 늘어 전월 대비 0.9% 증가했습니다.
4월 수출은 1년 전보다 3.7%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4월 소비자심리(CSI)는 93.8로 전 달보다 0.4p 상승했습니다.
기업 심리 실적은 1.2p, 전망은 0.7p 올랐습니다.
3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각각 0.3p, 0.2p 상승했습니다.
4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9만 4천 명 늘었고, 실업률은 2.9%로 1년 전보다 0.1%p 하락했습니다.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4만 5천 명) 인구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경제는 주요국 관세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지속, 교역·성장 둔화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 피해 지원,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13조 8천억 원 규모 필수 추경을 신속 집행하는 등 통상리스크 대응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6일) ‘최근 경제 동향’, 이른바 그린북 5월호에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 여건 악화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민간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3% 감소했고, 설비투자(-0.9%)와 건설투자(-2.7%) 모두 줄었습니다.
3월 산업 생산은 건설업(-2.7%), 서비스업(-0.3%)에서 감소했지만, 광공업(2.9%)에서 늘어 전월 대비 0.9% 증가했습니다.
4월 수출은 1년 전보다 3.7%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4월 소비자심리(CSI)는 93.8로 전 달보다 0.4p 상승했습니다.
기업 심리 실적은 1.2p, 전망은 0.7p 올랐습니다.
3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각각 0.3p, 0.2p 상승했습니다.
4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9만 4천 명 늘었고, 실업률은 2.9%로 1년 전보다 0.1%p 하락했습니다.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4만 5천 명) 인구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경제는 주요국 관세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지속, 교역·성장 둔화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 피해 지원,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13조 8천억 원 규모 필수 추경을 신속 집행하는 등 통상리스크 대응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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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경기 하방 압력 증가” 다섯 달째…소비·투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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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6 10:02:55
- 수정2025-05-16 14:48:46

정부가 우리 경제의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을 다섯 달 연속 내놨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6일) ‘최근 경제 동향’, 이른바 그린북 5월호에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 여건 악화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민간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3% 감소했고, 설비투자(-0.9%)와 건설투자(-2.7%) 모두 줄었습니다.
3월 산업 생산은 건설업(-2.7%), 서비스업(-0.3%)에서 감소했지만, 광공업(2.9%)에서 늘어 전월 대비 0.9% 증가했습니다.
4월 수출은 1년 전보다 3.7%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4월 소비자심리(CSI)는 93.8로 전 달보다 0.4p 상승했습니다.
기업 심리 실적은 1.2p, 전망은 0.7p 올랐습니다.
3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각각 0.3p, 0.2p 상승했습니다.
4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9만 4천 명 늘었고, 실업률은 2.9%로 1년 전보다 0.1%p 하락했습니다.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4만 5천 명) 인구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경제는 주요국 관세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지속, 교역·성장 둔화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 피해 지원,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13조 8천억 원 규모 필수 추경을 신속 집행하는 등 통상리스크 대응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6일) ‘최근 경제 동향’, 이른바 그린북 5월호에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 여건 악화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민간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3% 감소했고, 설비투자(-0.9%)와 건설투자(-2.7%) 모두 줄었습니다.
3월 산업 생산은 건설업(-2.7%), 서비스업(-0.3%)에서 감소했지만, 광공업(2.9%)에서 늘어 전월 대비 0.9% 증가했습니다.
4월 수출은 1년 전보다 3.7%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4월 소비자심리(CSI)는 93.8로 전 달보다 0.4p 상승했습니다.
기업 심리 실적은 1.2p, 전망은 0.7p 올랐습니다.
3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각각 0.3p, 0.2p 상승했습니다.
4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9만 4천 명 늘었고, 실업률은 2.9%로 1년 전보다 0.1%p 하락했습니다.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4만 5천 명) 인구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경제는 주요국 관세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지속, 교역·성장 둔화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 피해 지원,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13조 8천억 원 규모 필수 추경을 신속 집행하는 등 통상리스크 대응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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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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