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7월 패키지 도출 목표로 미국과 차분하게 협상”

입력 2025.05.19 (09:00) 수정 2025.05.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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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7월 9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끝나기 전까지 양국 간 합의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미국과 진지하게 협상해야 한다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 대행은 오늘(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간담회를 열고 "'7월 패키지' 도출을 목표로 국익 최우선과 상호 호혜 원칙하에서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미 협의에 차질이 없도록 산업부와 관계부처가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미국과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국회 및 국민과 지속 소통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회의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범석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달 16일 제주에서 열린 한미 통상장관 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오는 21부터 사흘간 열리는 미국과의 2차 기술 협의에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행은 오늘 오전 한국은행 총재 및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조찬을 함께 하며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끝까지 면밀하게 점검하고 대응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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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호 “7월 패키지 도출 목표로 미국과 차분하게 협상”
    • 입력 2025-05-19 09:00:04
    • 수정2025-05-19 13:10:15
    정치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7월 9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끝나기 전까지 양국 간 합의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미국과 진지하게 협상해야 한다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 대행은 오늘(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간담회를 열고 "'7월 패키지' 도출을 목표로 국익 최우선과 상호 호혜 원칙하에서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미 협의에 차질이 없도록 산업부와 관계부처가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미국과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국회 및 국민과 지속 소통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회의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범석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달 16일 제주에서 열린 한미 통상장관 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오는 21부터 사흘간 열리는 미국과의 2차 기술 협의에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행은 오늘 오전 한국은행 총재 및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조찬을 함께 하며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끝까지 면밀하게 점검하고 대응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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