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빈텐트’ 채우기 매달려…기둥부터 세우길”
입력 2025.05.20 (17:08)
수정 2025.05.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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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 김문수 후보 지지를 촉구하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시도하는 데 대해 “‘빈 텐트’ 채우기에 매달릴 시간에 기둥부터 제대로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하와이 특사단의 성과는 홍준표 전 시장의 프로필사진 넥타이를 푸른색에서 붉은색으로 바꾼 것 말고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준석 후보에게는 집요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는 ‘대선 후보 TV 토론의 MVP는 이준석 후보’라고 한껏 치켜세웠고 오늘도 ‘우리 둘이 전혀 다른 게 없다’고 애절하게 구애를 하고 있지만 이준석 후보는 재차 완주 의지를 밝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아직도 ‘빅텐트’ 미망에 빠져 있나 보다”고 꼬집었습니다.
박 대변인은 “그나마 한동훈 전 대표가 선거운동에 나섰지만 김문수 후보 지원이 아니라 자기 정치의 연장선처럼 보인다”며 “‘먹방’에서 ‘현장 유세’로 라이브 방송의 주제만 바뀌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텅 빈 텐트에 그나마 들어오는 사람은 ‘윤 어게인’ 창당의 주역이 될 뻔한 김계리 변호사 정도”라며 “그에 반해 민주당의 텐트에는 국민의힘 출신 김상욱 의원, 개혁신당 김용남 전 의원, 허은아 전 대표 등 합리적 보수 인사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하와이 특사단의 성과는 홍준표 전 시장의 프로필사진 넥타이를 푸른색에서 붉은색으로 바꾼 것 말고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준석 후보에게는 집요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는 ‘대선 후보 TV 토론의 MVP는 이준석 후보’라고 한껏 치켜세웠고 오늘도 ‘우리 둘이 전혀 다른 게 없다’고 애절하게 구애를 하고 있지만 이준석 후보는 재차 완주 의지를 밝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아직도 ‘빅텐트’ 미망에 빠져 있나 보다”고 꼬집었습니다.
박 대변인은 “그나마 한동훈 전 대표가 선거운동에 나섰지만 김문수 후보 지원이 아니라 자기 정치의 연장선처럼 보인다”며 “‘먹방’에서 ‘현장 유세’로 라이브 방송의 주제만 바뀌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텅 빈 텐트에 그나마 들어오는 사람은 ‘윤 어게인’ 창당의 주역이 될 뻔한 김계리 변호사 정도”라며 “그에 반해 민주당의 텐트에는 국민의힘 출신 김상욱 의원, 개혁신당 김용남 전 의원, 허은아 전 대표 등 합리적 보수 인사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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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국민의힘, ‘빈텐트’ 채우기 매달려…기둥부터 세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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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0 17:08:45
- 수정2025-05-20 17:35:48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 김문수 후보 지지를 촉구하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시도하는 데 대해 “‘빈 텐트’ 채우기에 매달릴 시간에 기둥부터 제대로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하와이 특사단의 성과는 홍준표 전 시장의 프로필사진 넥타이를 푸른색에서 붉은색으로 바꾼 것 말고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준석 후보에게는 집요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는 ‘대선 후보 TV 토론의 MVP는 이준석 후보’라고 한껏 치켜세웠고 오늘도 ‘우리 둘이 전혀 다른 게 없다’고 애절하게 구애를 하고 있지만 이준석 후보는 재차 완주 의지를 밝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아직도 ‘빅텐트’ 미망에 빠져 있나 보다”고 꼬집었습니다.
박 대변인은 “그나마 한동훈 전 대표가 선거운동에 나섰지만 김문수 후보 지원이 아니라 자기 정치의 연장선처럼 보인다”며 “‘먹방’에서 ‘현장 유세’로 라이브 방송의 주제만 바뀌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텅 빈 텐트에 그나마 들어오는 사람은 ‘윤 어게인’ 창당의 주역이 될 뻔한 김계리 변호사 정도”라며 “그에 반해 민주당의 텐트에는 국민의힘 출신 김상욱 의원, 개혁신당 김용남 전 의원, 허은아 전 대표 등 합리적 보수 인사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하와이 특사단의 성과는 홍준표 전 시장의 프로필사진 넥타이를 푸른색에서 붉은색으로 바꾼 것 말고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준석 후보에게는 집요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는 ‘대선 후보 TV 토론의 MVP는 이준석 후보’라고 한껏 치켜세웠고 오늘도 ‘우리 둘이 전혀 다른 게 없다’고 애절하게 구애를 하고 있지만 이준석 후보는 재차 완주 의지를 밝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아직도 ‘빅텐트’ 미망에 빠져 있나 보다”고 꼬집었습니다.
박 대변인은 “그나마 한동훈 전 대표가 선거운동에 나섰지만 김문수 후보 지원이 아니라 자기 정치의 연장선처럼 보인다”며 “‘먹방’에서 ‘현장 유세’로 라이브 방송의 주제만 바뀌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텅 빈 텐트에 그나마 들어오는 사람은 ‘윤 어게인’ 창당의 주역이 될 뻔한 김계리 변호사 정도”라며 “그에 반해 민주당의 텐트에는 국민의힘 출신 김상욱 의원, 개혁신당 김용남 전 의원, 허은아 전 대표 등 합리적 보수 인사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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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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