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전북 정책을 묻다’…왜 이준석 후보?

입력 2025.05.21 (19:20) 수정 2025.05.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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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을 앞두고 KBS전주방송총국이 주요 정당의 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선거 전략과 공약을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북에는 처음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을 치르면서 전북에도 개혁신당의 정체성을 알리고 중도 보수층 공략을 위해 발걸음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먼저 개혁신당을 바라보는 전북 분위기 어떻게 보셨습니까?

[답변]

어 다들 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아직까지 이준석 후보나 개혁신당에 대해서 폭발적인 지지세가 있지는 않고요.

다만 이준석 후보가 TV 토론을 마치면서 굉장히 디테일도 있고 또 굉장히 이제 뭐랄까요,

폐기도 있고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아 한국 정치의 미래가 결국 개혁신당이고 이준석 후보 아닌가라고 하는 관심도는 많이 올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역에서도 특히 특히 대한민국 정치의 세대 교체 특히 보수 진영에 있어서의 물갈이 같은 부분들을 굉장히 원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준석 후보와 개혁신당이 이번에 좀 선전을 하고 전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서 국민의힘을 조금 몰아내고 새로운 보수의 한 축을 개혁신당이 담당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분들 그런 말씀들도 꽤 많이 듣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개혁신당은 전북도민들에게는 생소한 정당이죠.

개혁신당 역시 전북지역에는 민심을 수렴하기 위한 도당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는데요.

대선 전략에 있어 전북에 큰 기대를 걸지 않는 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지적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그 어떤 지역도 중요하지 않은 지역이 없고 특히 우리 호남 그중에서도 전북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유연함을 바탕으로 한국 정치에 있어서 새로운 선택들을 하실 수 있는 지역이다라고 보고 있고요.

특히 우리 전북 지역 같은 경우에는 이중 삼중의 소외 구조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비수도권으로서의 소외도 있고 또 호남 정치 내에서의 다소 간의 소외도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라고 한다면은 지금 현재 정치권에 대해서 조금 만족하고 계시지 않은 부분들이 어쩌면 새로운 정치 세력인 개혁신당에 대한 관심과 지지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저희 기대를 걸고 있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 개혁신당이 아직 돈도 많지 않고 조직도 많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 전북에 있어가지고 저희가 폐기로 또 새로움으로 도전한다면 저는 이런 부분들 충분히 알아봐 주실 거다 생각합니다.

[앵커]

과거 18대 그리고 20대 대선을 보면 보수 정당 후보가 전북에서 득표율이 10% 안팎를 넘으며 이른 바 숨은 보수층의 표심을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전북지역에서 선거운동 전략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답변]

저는 그 10%도 기존의 국민의힘 후보 내지는 국민의힘이 솔직히 좀 꼴불견이 아니었다면 비호감이 아니었다면 저는 훨씬 더 보수 성향의 표심은 많이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전북에서도 태도 면에서 우리 사회가 너무 급격하게 변화하기보다는 좀 안정적으로 개혁되어야 된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더 많을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희 개혁신당 같은 경우는 최소한 우리 민주주의나 특히 뭐 여러 역사적인 문제들에 있어가지고 터무니없거나 꼴불견인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았다라고 자부합니다.

그렇다라고 한다면은 우리 전북에서도 아 우리 전북 정치에 있어서 조금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일색의 정치에서 좀 견제구를 던져주고 긴장하게 할 만한 제대로 된 보수 세력이 필요하다라고 한다면은 저는 이번 개혁신당에 대해서 기존의 국민의힘보다 더 많은 지지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그렇게 저희 내부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개혁신당이 내세우는 전북 공약을 살펴보죠.

국제 금융도시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등 7대 공약을 내놓았는데 특별히 어떤 공약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까?

[답변]

네 사실 저희가 전북 7대 공약 준비하면서 솔직히 저희는 그런 생각했습니다.

비슷비슷한 얘기들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면이 있습니다.

오히려 이번에 추가된 게 우리 하계 올림픽 유치를 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정도 가 추가됐고 그건 뭐 다른 후보들도 마찬가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어 금융 중심지도 이게 단순히 그냥 금융 중심지라기보다는 연기금과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인가 그런 부분을 저희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요.

특히 상업적인 면에서 저희 7대 공약에 담기지는 않았지만 지금 전북 같은 경우에는 방위산업에 대해서도 굉장히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전북이 신산업의 유치 측면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많이 보고 있고 그 외에는 사실 뭐 어 교통 공약 이런 부분들은 기존에 많이 논의가 됐던 거였고 저희 특색 있는 공약을 하나 뽑자면 아무래도 기숙 학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게 전주 시내는 그나마 괜찮거든요.

그런데 조금만 시군으로 들어가게 되면은 요즘은 너무 작은 학교들이 많아요.

한 해에 입학생이 열 명도 되지 않는 학교들이 많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정상적으로 제대로 된 교과 교육이나 다양한 교육이 되지 않을뿐더러 학생들이 사회성을 익히기도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 부분을 조금 학교를 대형화해야 된다.

그러려면 통학 거리가 늘어나지 않도록 기숙 학교를 적극적으로 우리 전북 지역부터 해가지고 우리 전북에 자라나는 학생들이 굉장히 좋은 어떤 환경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으면서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을 저희가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준석 후보 자체가 교육을 통한 우리 사회의 사다리의 확보와 확충 이런 부분들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전북 교육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신경을 쓸 후보가 이준석 후보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네 기숙학교 설립을 이제 주요 공약으로 꼽아주셨습니다.

이번 대선 모든 후보가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할 겁니다.

앞서 언급하셨듯이 전북은 특히나 호남에서조차 소외됐다는 불만이 많습니다.

도민들을 설득할 지방 살리기 공약 준비하시는 게 있습니까?

[답변]

이게 저희는 우리 전북 특별자치도지사님한테 좀 무기 당근 같은 걸 좀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김관영 지사가 어디 외국에 기업인들을 만난다고 할 때 전북으로 회사 옮기시면 뭐 해드릴게요라고 할 때 제시할 만한 게 특별한 게 많이 있을까요?

지금 현재로서는 기껏해야 산업단지 좀 저렴하게 마련해 주겠다 지방세 조금 깎아주겠다 이런 얘기하실 수 있겠지만은 지방세 우리나라에서 얼마 안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야기한 것이 법인세 중에 상당 부분 30% 정도는 지방으로 이관을 하고 그 지방세 부분을 어떻게 거둘지 어느 정도 거둘지를 시도지사에게 자율권을 주자 그래야 우리 도지사가 외국의 기업인을 만났을 때 아 우리 텍사스처럼 법인세 좀 감면해 드리겠다 우리 지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라라는 말도 할 수 있을 것이고 또 한 가지는 리쇼어링 하는 그러니까 이제 국내로 유턴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조건 같은 것들을 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하겠다라고 한다면은 저는 전북 지역에 보다 많은 일자리와 생산 가능 인구가 나오지 않겠는가 그러면 결국 어 우리 전북 지역의 자영업자들도 산업이 살아나야지만 지금 정말 경기 안 좋은데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그렇게 저희는 공약하고 또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끝으로 전북도민들이 이준석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어 더불어민주당도 이제 많이 기득권화됐습니다.

우리 지역 정치 보시는 분들은 다 그런 부분 많이 공감하실 것이고 뭐 그런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냥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서로 정권 교대하면서 그저 그런 지금까지처럼의 정치를 하기를 바라신다면은 저는 1번 당 이번 당 찍으셔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양당의 기득권 질서에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균열을 내고 대한민국 정치의 세대 교체 좀 압도적 새로움을 추구하신다면 저는 이번 기회에 40대의 이공계 출신의 젊고 똘똘한 이준석 후보를 우리 전북에서도 한번 써먹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 그래서 이준석 후보 어 머리 팽팽 잘 돌아갈 때 전북 발전을 위해서 또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쪽쪽 뽑아 먹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대통령을 우리가 섬기는 게 아니라 정말 똘똘한 대통령을 우리가 부리면서 한번 전북 발전을 도모해보자 그런 말씀드립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편집:한동엽/글·구성:진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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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전북 정책을 묻다’…왜 이준석 후보?
    • 입력 2025-05-21 19:20:02
    • 수정2025-05-21 20:27:54
    뉴스7(전주)
[앵커]

대선을 앞두고 KBS전주방송총국이 주요 정당의 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선거 전략과 공약을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북에는 처음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을 치르면서 전북에도 개혁신당의 정체성을 알리고 중도 보수층 공략을 위해 발걸음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먼저 개혁신당을 바라보는 전북 분위기 어떻게 보셨습니까?

[답변]

어 다들 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아직까지 이준석 후보나 개혁신당에 대해서 폭발적인 지지세가 있지는 않고요.

다만 이준석 후보가 TV 토론을 마치면서 굉장히 디테일도 있고 또 굉장히 이제 뭐랄까요,

폐기도 있고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아 한국 정치의 미래가 결국 개혁신당이고 이준석 후보 아닌가라고 하는 관심도는 많이 올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역에서도 특히 특히 대한민국 정치의 세대 교체 특히 보수 진영에 있어서의 물갈이 같은 부분들을 굉장히 원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준석 후보와 개혁신당이 이번에 좀 선전을 하고 전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서 국민의힘을 조금 몰아내고 새로운 보수의 한 축을 개혁신당이 담당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분들 그런 말씀들도 꽤 많이 듣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개혁신당은 전북도민들에게는 생소한 정당이죠.

개혁신당 역시 전북지역에는 민심을 수렴하기 위한 도당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는데요.

대선 전략에 있어 전북에 큰 기대를 걸지 않는 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지적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그 어떤 지역도 중요하지 않은 지역이 없고 특히 우리 호남 그중에서도 전북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유연함을 바탕으로 한국 정치에 있어서 새로운 선택들을 하실 수 있는 지역이다라고 보고 있고요.

특히 우리 전북 지역 같은 경우에는 이중 삼중의 소외 구조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비수도권으로서의 소외도 있고 또 호남 정치 내에서의 다소 간의 소외도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라고 한다면은 지금 현재 정치권에 대해서 조금 만족하고 계시지 않은 부분들이 어쩌면 새로운 정치 세력인 개혁신당에 대한 관심과 지지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저희 기대를 걸고 있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 개혁신당이 아직 돈도 많지 않고 조직도 많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 전북에 있어가지고 저희가 폐기로 또 새로움으로 도전한다면 저는 이런 부분들 충분히 알아봐 주실 거다 생각합니다.

[앵커]

과거 18대 그리고 20대 대선을 보면 보수 정당 후보가 전북에서 득표율이 10% 안팎를 넘으며 이른 바 숨은 보수층의 표심을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전북지역에서 선거운동 전략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답변]

저는 그 10%도 기존의 국민의힘 후보 내지는 국민의힘이 솔직히 좀 꼴불견이 아니었다면 비호감이 아니었다면 저는 훨씬 더 보수 성향의 표심은 많이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전북에서도 태도 면에서 우리 사회가 너무 급격하게 변화하기보다는 좀 안정적으로 개혁되어야 된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더 많을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희 개혁신당 같은 경우는 최소한 우리 민주주의나 특히 뭐 여러 역사적인 문제들에 있어가지고 터무니없거나 꼴불견인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았다라고 자부합니다.

그렇다라고 한다면은 우리 전북에서도 아 우리 전북 정치에 있어서 조금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일색의 정치에서 좀 견제구를 던져주고 긴장하게 할 만한 제대로 된 보수 세력이 필요하다라고 한다면은 저는 이번 개혁신당에 대해서 기존의 국민의힘보다 더 많은 지지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그렇게 저희 내부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개혁신당이 내세우는 전북 공약을 살펴보죠.

국제 금융도시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등 7대 공약을 내놓았는데 특별히 어떤 공약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까?

[답변]

네 사실 저희가 전북 7대 공약 준비하면서 솔직히 저희는 그런 생각했습니다.

비슷비슷한 얘기들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면이 있습니다.

오히려 이번에 추가된 게 우리 하계 올림픽 유치를 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정도 가 추가됐고 그건 뭐 다른 후보들도 마찬가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어 금융 중심지도 이게 단순히 그냥 금융 중심지라기보다는 연기금과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인가 그런 부분을 저희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요.

특히 상업적인 면에서 저희 7대 공약에 담기지는 않았지만 지금 전북 같은 경우에는 방위산업에 대해서도 굉장히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전북이 신산업의 유치 측면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많이 보고 있고 그 외에는 사실 뭐 어 교통 공약 이런 부분들은 기존에 많이 논의가 됐던 거였고 저희 특색 있는 공약을 하나 뽑자면 아무래도 기숙 학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게 전주 시내는 그나마 괜찮거든요.

그런데 조금만 시군으로 들어가게 되면은 요즘은 너무 작은 학교들이 많아요.

한 해에 입학생이 열 명도 되지 않는 학교들이 많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정상적으로 제대로 된 교과 교육이나 다양한 교육이 되지 않을뿐더러 학생들이 사회성을 익히기도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 부분을 조금 학교를 대형화해야 된다.

그러려면 통학 거리가 늘어나지 않도록 기숙 학교를 적극적으로 우리 전북 지역부터 해가지고 우리 전북에 자라나는 학생들이 굉장히 좋은 어떤 환경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으면서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을 저희가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준석 후보 자체가 교육을 통한 우리 사회의 사다리의 확보와 확충 이런 부분들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전북 교육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신경을 쓸 후보가 이준석 후보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네 기숙학교 설립을 이제 주요 공약으로 꼽아주셨습니다.

이번 대선 모든 후보가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할 겁니다.

앞서 언급하셨듯이 전북은 특히나 호남에서조차 소외됐다는 불만이 많습니다.

도민들을 설득할 지방 살리기 공약 준비하시는 게 있습니까?

[답변]

이게 저희는 우리 전북 특별자치도지사님한테 좀 무기 당근 같은 걸 좀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김관영 지사가 어디 외국에 기업인들을 만난다고 할 때 전북으로 회사 옮기시면 뭐 해드릴게요라고 할 때 제시할 만한 게 특별한 게 많이 있을까요?

지금 현재로서는 기껏해야 산업단지 좀 저렴하게 마련해 주겠다 지방세 조금 깎아주겠다 이런 얘기하실 수 있겠지만은 지방세 우리나라에서 얼마 안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야기한 것이 법인세 중에 상당 부분 30% 정도는 지방으로 이관을 하고 그 지방세 부분을 어떻게 거둘지 어느 정도 거둘지를 시도지사에게 자율권을 주자 그래야 우리 도지사가 외국의 기업인을 만났을 때 아 우리 텍사스처럼 법인세 좀 감면해 드리겠다 우리 지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라라는 말도 할 수 있을 것이고 또 한 가지는 리쇼어링 하는 그러니까 이제 국내로 유턴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조건 같은 것들을 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하겠다라고 한다면은 저는 전북 지역에 보다 많은 일자리와 생산 가능 인구가 나오지 않겠는가 그러면 결국 어 우리 전북 지역의 자영업자들도 산업이 살아나야지만 지금 정말 경기 안 좋은데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그렇게 저희는 공약하고 또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끝으로 전북도민들이 이준석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어 더불어민주당도 이제 많이 기득권화됐습니다.

우리 지역 정치 보시는 분들은 다 그런 부분 많이 공감하실 것이고 뭐 그런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냥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서로 정권 교대하면서 그저 그런 지금까지처럼의 정치를 하기를 바라신다면은 저는 1번 당 이번 당 찍으셔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양당의 기득권 질서에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균열을 내고 대한민국 정치의 세대 교체 좀 압도적 새로움을 추구하신다면 저는 이번 기회에 40대의 이공계 출신의 젊고 똘똘한 이준석 후보를 우리 전북에서도 한번 써먹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 그래서 이준석 후보 어 머리 팽팽 잘 돌아갈 때 전북 발전을 위해서 또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쪽쪽 뽑아 먹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대통령을 우리가 섬기는 게 아니라 정말 똘똘한 대통령을 우리가 부리면서 한번 전북 발전을 도모해보자 그런 말씀드립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편집:한동엽/글·구성:진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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