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여성 인권’ 공언 이재명, 아들 저급한 성적 발언에 침묵”

입력 2025.05.28 (19:52) 수정 2025.05.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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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남 이 모 씨가 상습도박과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 약식명령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는 여성 인권을 외치면서 아들이 여성에 대한 저급한 성적 발언을 반복했음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혜지 수석부대변인은 오늘(28일) 논평을 통해 “침묵은 여성 뿐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깊은 실망과 불신을 안기고 있으며 그가 내세운 여성 인권의 진정성마저 의심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문제가 된 장남 이 씨의 게시글 표현에 대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노골적인 성적 대상화이자, 깊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택적 여성 인권’, ‘표팔이용 여성 인권 찾기’ 이제 그만하라”며 “정작 여성 인권을 위해 나서야 할 때는 입을 다무는 이중적인 태도에 국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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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여성 인권’ 공언 이재명, 아들 저급한 성적 발언에 침묵”
    • 입력 2025-05-28 19:52:57
    • 수정2025-05-28 19:59:05
    정치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남 이 모 씨가 상습도박과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 약식명령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는 여성 인권을 외치면서 아들이 여성에 대한 저급한 성적 발언을 반복했음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혜지 수석부대변인은 오늘(28일) 논평을 통해 “침묵은 여성 뿐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깊은 실망과 불신을 안기고 있으며 그가 내세운 여성 인권의 진정성마저 의심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문제가 된 장남 이 씨의 게시글 표현에 대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노골적인 성적 대상화이자, 깊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택적 여성 인권’, ‘표팔이용 여성 인권 찾기’ 이제 그만하라”며 “정작 여성 인권을 위해 나서야 할 때는 입을 다무는 이중적인 태도에 국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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