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준석, 잘못 회피하려 네거티브 올인…명백한 허위사실”
입력 2025.05.29 (10:42)
수정 2025.05.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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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여성 혐오 문구 인용 발언에 대해 "자기 잘못을 회피하기 위해 네거티브에 올인하는 이 후보가 개탄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준석 후보의 주장은 지난 과거의 일이며 국민들께서 이미 판단을 내린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22년 대선 이후 윤석열 정부 시절, 당사자는 혹독한 수사와 재판을 거쳐 벌금 500만 원 형을 선고받았다"며 지난 과오에 대해 지난해 최종적으로 법적인 책임을 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선을 5일 앞둔 시점에 과거 문제를 마치 새로운 일인 것처럼 선거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더구나 상대방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선대위는 거짓말과 망언으로 선거판을 오염시키는 이준석 후보를 어제 고발했고, 김문수 후보 선대위 관계자에 대한 고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과거의 일을 다시 들춰내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려다 허위사실까지 공표한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선대위 관계자들은 정치적,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조 수석대변인은 '이준석 후보의 발언이 어떤 점에서 허위 발언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준석 후보가 주장하는 바는 일부 사실과 명백한 허위사실을 섞어서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발언을)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했는지 자체도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토론에서의) 질문은 여성 혐오에 대한 질문이었지만, 원본 댓글은 여성에 대한 것이 아니었다"며 "그런데 그 댓글을 여성혐오로 둔갑하기 위해 (원본에 언급된 성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꿔버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준석 후보의 주장은 지난 과거의 일이며 국민들께서 이미 판단을 내린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22년 대선 이후 윤석열 정부 시절, 당사자는 혹독한 수사와 재판을 거쳐 벌금 500만 원 형을 선고받았다"며 지난 과오에 대해 지난해 최종적으로 법적인 책임을 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선을 5일 앞둔 시점에 과거 문제를 마치 새로운 일인 것처럼 선거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더구나 상대방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선대위는 거짓말과 망언으로 선거판을 오염시키는 이준석 후보를 어제 고발했고, 김문수 후보 선대위 관계자에 대한 고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과거의 일을 다시 들춰내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려다 허위사실까지 공표한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선대위 관계자들은 정치적,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조 수석대변인은 '이준석 후보의 발언이 어떤 점에서 허위 발언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준석 후보가 주장하는 바는 일부 사실과 명백한 허위사실을 섞어서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발언을)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했는지 자체도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토론에서의) 질문은 여성 혐오에 대한 질문이었지만, 원본 댓글은 여성에 대한 것이 아니었다"며 "그런데 그 댓글을 여성혐오로 둔갑하기 위해 (원본에 언급된 성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꿔버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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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준석, 잘못 회피하려 네거티브 올인…명백한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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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9 10:42:32
- 수정2025-05-29 10:49:04

더불어민주당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여성 혐오 문구 인용 발언에 대해 "자기 잘못을 회피하기 위해 네거티브에 올인하는 이 후보가 개탄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준석 후보의 주장은 지난 과거의 일이며 국민들께서 이미 판단을 내린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22년 대선 이후 윤석열 정부 시절, 당사자는 혹독한 수사와 재판을 거쳐 벌금 500만 원 형을 선고받았다"며 지난 과오에 대해 지난해 최종적으로 법적인 책임을 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선을 5일 앞둔 시점에 과거 문제를 마치 새로운 일인 것처럼 선거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더구나 상대방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선대위는 거짓말과 망언으로 선거판을 오염시키는 이준석 후보를 어제 고발했고, 김문수 후보 선대위 관계자에 대한 고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과거의 일을 다시 들춰내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려다 허위사실까지 공표한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선대위 관계자들은 정치적,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조 수석대변인은 '이준석 후보의 발언이 어떤 점에서 허위 발언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준석 후보가 주장하는 바는 일부 사실과 명백한 허위사실을 섞어서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발언을)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했는지 자체도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토론에서의) 질문은 여성 혐오에 대한 질문이었지만, 원본 댓글은 여성에 대한 것이 아니었다"며 "그런데 그 댓글을 여성혐오로 둔갑하기 위해 (원본에 언급된 성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꿔버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준석 후보의 주장은 지난 과거의 일이며 국민들께서 이미 판단을 내린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22년 대선 이후 윤석열 정부 시절, 당사자는 혹독한 수사와 재판을 거쳐 벌금 500만 원 형을 선고받았다"며 지난 과오에 대해 지난해 최종적으로 법적인 책임을 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선을 5일 앞둔 시점에 과거 문제를 마치 새로운 일인 것처럼 선거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더구나 상대방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선대위는 거짓말과 망언으로 선거판을 오염시키는 이준석 후보를 어제 고발했고, 김문수 후보 선대위 관계자에 대한 고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과거의 일을 다시 들춰내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려다 허위사실까지 공표한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선대위 관계자들은 정치적,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조 수석대변인은 '이준석 후보의 발언이 어떤 점에서 허위 발언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준석 후보가 주장하는 바는 일부 사실과 명백한 허위사실을 섞어서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발언을)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했는지 자체도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토론에서의) 질문은 여성 혐오에 대한 질문이었지만, 원본 댓글은 여성에 대한 것이 아니었다"며 "그런데 그 댓글을 여성혐오로 둔갑하기 위해 (원본에 언급된 성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꿔버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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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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