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9.58%…역대 최고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전국 투표율은 19.58%로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 단위 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첫날 투표율'입니다. 사전투표는 내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집니다.

대선 후보들도 사전투표…‘투표 독려’ 총력

주요 대선 후보들도 일제히 사전 투표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신촌에서,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투표하고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동탄에서 투표한 뒤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포항에서 해군 초계기 추락…4명 사망

경북 포항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초계기가 이륙한 지 7분 만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초계기에 탑승했던 4명 모두 사망했습니다. 해군은 사고 대책본부를 꾸리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은 “경제성장률 1.5%→0.8%”…기준금리 2.5%로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1.5%에서 0.8%로 대폭 낮췄습니다. 지난 1분기 실질 소비지출이 코로나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는 통계청 조사결과에서 보듯 내수 부진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준금리도 2.5%로 낮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