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역대 최고 투표율
입력 2025.05.30 (10:10)
수정 2025.05.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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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저녁 6시까지 실시됩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민영 기자, 현재 투표하러 나온 분들이 많습니까?
[기자]
네, 2일차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 네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 구로동 사전투표소에 나와있는데요.
이곳 투표소에는 출근길 시민부터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들의 발길이 아침 일찍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9시까지 집계된 사전투표율은 23.33% 입니다.
유권자 천35만여 명이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21.62%보다 높은 수준으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국의 3천568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됩니다.
만18세 이상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의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합니다.
[앵커]
어제 사전투표 첫날 진행 과정에서 투표용지 반출 논란이 있었죠,
선관위가 사과문을 발표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일부 관외 유권자들이 바로 기표소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대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일부는 투표용지를 받은 채 외부에서 식사를 하고 왔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기표소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표용지 발급이 너무 빨라 대기가 길어지며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김용빈 사무총장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투표소 관리부실과 유권자에게 혼선을 준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다만 이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사전투표자 중 투표지 반출은 없었다고 선관위는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사전투표에선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구로동 사전투표소에서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저녁 6시까지 실시됩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민영 기자, 현재 투표하러 나온 분들이 많습니까?
[기자]
네, 2일차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 네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 구로동 사전투표소에 나와있는데요.
이곳 투표소에는 출근길 시민부터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들의 발길이 아침 일찍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9시까지 집계된 사전투표율은 23.33% 입니다.
유권자 천35만여 명이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21.62%보다 높은 수준으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국의 3천568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됩니다.
만18세 이상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의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합니다.
[앵커]
어제 사전투표 첫날 진행 과정에서 투표용지 반출 논란이 있었죠,
선관위가 사과문을 발표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일부 관외 유권자들이 바로 기표소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대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일부는 투표용지를 받은 채 외부에서 식사를 하고 왔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기표소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표용지 발급이 너무 빨라 대기가 길어지며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김용빈 사무총장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투표소 관리부실과 유권자에게 혼선을 준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다만 이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사전투표자 중 투표지 반출은 없었다고 선관위는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사전투표에선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구로동 사전투표소에서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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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역대 최고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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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30 10:10:53
- 수정2025-05-30 13:09:45

[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저녁 6시까지 실시됩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민영 기자, 현재 투표하러 나온 분들이 많습니까?
[기자]
네, 2일차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 네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 구로동 사전투표소에 나와있는데요.
이곳 투표소에는 출근길 시민부터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들의 발길이 아침 일찍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9시까지 집계된 사전투표율은 23.33% 입니다.
유권자 천35만여 명이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21.62%보다 높은 수준으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국의 3천568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됩니다.
만18세 이상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의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합니다.
[앵커]
어제 사전투표 첫날 진행 과정에서 투표용지 반출 논란이 있었죠,
선관위가 사과문을 발표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일부 관외 유권자들이 바로 기표소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대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일부는 투표용지를 받은 채 외부에서 식사를 하고 왔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기표소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표용지 발급이 너무 빨라 대기가 길어지며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김용빈 사무총장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투표소 관리부실과 유권자에게 혼선을 준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다만 이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사전투표자 중 투표지 반출은 없었다고 선관위는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사전투표에선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구로동 사전투표소에서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저녁 6시까지 실시됩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민영 기자, 현재 투표하러 나온 분들이 많습니까?
[기자]
네, 2일차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 네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 구로동 사전투표소에 나와있는데요.
이곳 투표소에는 출근길 시민부터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들의 발길이 아침 일찍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9시까지 집계된 사전투표율은 23.33% 입니다.
유권자 천35만여 명이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21.62%보다 높은 수준으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국의 3천568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됩니다.
만18세 이상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의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합니다.
[앵커]
어제 사전투표 첫날 진행 과정에서 투표용지 반출 논란이 있었죠,
선관위가 사과문을 발표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일부 관외 유권자들이 바로 기표소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대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일부는 투표용지를 받은 채 외부에서 식사를 하고 왔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기표소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표용지 발급이 너무 빨라 대기가 길어지며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김용빈 사무총장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투표소 관리부실과 유권자에게 혼선을 준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다만 이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사전투표자 중 투표지 반출은 없었다고 선관위는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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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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