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주진보 진영, 발언 하나하나에 스스로 조심해야”
입력 2025.05.30 (15:16)
수정 2025.05.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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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유시민 작가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씨를 향해 ‘대학생 출신 김문수와의 혼인을 통해 고양됐다고 느낄 수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데 대해 “특정인의 발언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민주진보 스피커에 신중을 기해야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강훈식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오늘(30일)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실장은 “민주진보스피커라는 건 국회의원을 포함해 우리 당원 모두가 이런 발언 하나하나에 스스로가 조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표 한표 정성으로 모은 상황에서 말 한마디가 누군가 상처가 되거나 여러 정성들이 물거품 될 것이란 걱정과 경계를 가지고 이후에도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설난영 씨가 생각하는 김문수 씨는 너무 훌륭한 사람이다, 자신과는 균형이 안 맞을 정도로 대단한 남자와 혼인을 통해 좀 더 고양됐고 자기 남편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기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가 없는 자리”라며 “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 강훈식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오늘(30일)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실장은 “민주진보스피커라는 건 국회의원을 포함해 우리 당원 모두가 이런 발언 하나하나에 스스로가 조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표 한표 정성으로 모은 상황에서 말 한마디가 누군가 상처가 되거나 여러 정성들이 물거품 될 것이란 걱정과 경계를 가지고 이후에도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설난영 씨가 생각하는 김문수 씨는 너무 훌륭한 사람이다, 자신과는 균형이 안 맞을 정도로 대단한 남자와 혼인을 통해 좀 더 고양됐고 자기 남편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기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가 없는 자리”라며 “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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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민주진보 진영, 발언 하나하나에 스스로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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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30 15:16:22
- 수정2025-05-30 15:20:32

더불어민주당은 유시민 작가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씨를 향해 ‘대학생 출신 김문수와의 혼인을 통해 고양됐다고 느낄 수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데 대해 “특정인의 발언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민주진보 스피커에 신중을 기해야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강훈식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오늘(30일)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실장은 “민주진보스피커라는 건 국회의원을 포함해 우리 당원 모두가 이런 발언 하나하나에 스스로가 조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표 한표 정성으로 모은 상황에서 말 한마디가 누군가 상처가 되거나 여러 정성들이 물거품 될 것이란 걱정과 경계를 가지고 이후에도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설난영 씨가 생각하는 김문수 씨는 너무 훌륭한 사람이다, 자신과는 균형이 안 맞을 정도로 대단한 남자와 혼인을 통해 좀 더 고양됐고 자기 남편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기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가 없는 자리”라며 “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 강훈식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오늘(30일)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실장은 “민주진보스피커라는 건 국회의원을 포함해 우리 당원 모두가 이런 발언 하나하나에 스스로가 조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표 한표 정성으로 모은 상황에서 말 한마디가 누군가 상처가 되거나 여러 정성들이 물거품 될 것이란 걱정과 경계를 가지고 이후에도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설난영 씨가 생각하는 김문수 씨는 너무 훌륭한 사람이다, 자신과는 균형이 안 맞을 정도로 대단한 남자와 혼인을 통해 좀 더 고양됐고 자기 남편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기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가 없는 자리”라며 “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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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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