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댓글’ 사과 입장 묻자, 이재명 “자식 잘못 키운 잘못이지만…” [지금뉴스]

입력 2025.05.30 (18:48) 수정 2025.05.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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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30일) 아들의 댓글 논란에 대해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면서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표현을 과장·왜곡했다"며 사법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 강원 원주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들 댓글 논란 관련) 과한 표현에 대해서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준석 후보가) 댓글 표현을 과장·왜곡해 마치 성적 표현인 것처럼 조작, 국민을 수치스럽게 만들고 여성 혐오 발언을 국민 토론의 장에서 함부로 한 행위에 대해선 엄정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특히 없는 사실을 지어내 허위사실을 공표한 행위에 대해선 충분한 사법적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준석 후보가) 그 점에 대해 사과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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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30 18:48:00
    • 수정2025-05-30 18: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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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30일) 아들의 댓글 논란에 대해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면서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표현을 과장·왜곡했다"며 사법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 강원 원주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들 댓글 논란 관련) 과한 표현에 대해서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준석 후보가) 댓글 표현을 과장·왜곡해 마치 성적 표현인 것처럼 조작, 국민을 수치스럽게 만들고 여성 혐오 발언을 국민 토론의 장에서 함부로 한 행위에 대해선 엄정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특히 없는 사실을 지어내 허위사실을 공표한 행위에 대해선 충분한 사법적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준석 후보가) 그 점에 대해 사과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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