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장동 사건 증거 조작한 검사 고발…검찰 개혁 추진”
입력 2025.06.01 (18:22)
수정 2025.06.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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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이 대장동 사건 증거를 조작했다며 관련 검사를 형사 고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사건이 검찰이 조작한 거짓 사건임이 밝혀졌다”며 “증거 조작에 가담한 검사를 증거위조죄와 허위공문서작성 등으로 즉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대장동 일당 정영학 회계사는 지난 재판에서 ‘검찰이 증거를 조작했으며, 검찰 조사 때 검사가 조작된 증거를 들이대고 신문을 해서 허위 진술을 했다’는 취지로 폭로를 했다”며 “정 회계사는 평당 1,500만 원이라는 엑셀 파일 자료를 만든 사실이 없다며, 검찰이 엑셀 파일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 회계사는 검사가 제시하는 자료를 신뢰한 나머지 잘못된 진술을 하게 되었고, 법정에서도 잘못 증언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며 “검찰이 정영학이 제출한 엑셀 파일에 평당 1,500만 원의 숫자를 임의로 입력해 별도로 사업성 분석 시뮬레이션을 한 다음 그 결과물을 출력한 자료임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검찰이 조작된 수사로 있지도 않은 범죄를 만들어낸 것은 사법 정의와 국민 신뢰를 송두리째 흔드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사건이 검찰이 조작한 거짓 사건임이 밝혀졌다”며 “증거 조작에 가담한 검사를 증거위조죄와 허위공문서작성 등으로 즉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대장동 일당 정영학 회계사는 지난 재판에서 ‘검찰이 증거를 조작했으며, 검찰 조사 때 검사가 조작된 증거를 들이대고 신문을 해서 허위 진술을 했다’는 취지로 폭로를 했다”며 “정 회계사는 평당 1,500만 원이라는 엑셀 파일 자료를 만든 사실이 없다며, 검찰이 엑셀 파일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 회계사는 검사가 제시하는 자료를 신뢰한 나머지 잘못된 진술을 하게 되었고, 법정에서도 잘못 증언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며 “검찰이 정영학이 제출한 엑셀 파일에 평당 1,500만 원의 숫자를 임의로 입력해 별도로 사업성 분석 시뮬레이션을 한 다음 그 결과물을 출력한 자료임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검찰이 조작된 수사로 있지도 않은 범죄를 만들어낸 것은 사법 정의와 국민 신뢰를 송두리째 흔드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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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대장동 사건 증거 조작한 검사 고발…검찰 개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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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1 18:22:29
- 수정2025-06-01 19:06:11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이 대장동 사건 증거를 조작했다며 관련 검사를 형사 고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사건이 검찰이 조작한 거짓 사건임이 밝혀졌다”며 “증거 조작에 가담한 검사를 증거위조죄와 허위공문서작성 등으로 즉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대장동 일당 정영학 회계사는 지난 재판에서 ‘검찰이 증거를 조작했으며, 검찰 조사 때 검사가 조작된 증거를 들이대고 신문을 해서 허위 진술을 했다’는 취지로 폭로를 했다”며 “정 회계사는 평당 1,500만 원이라는 엑셀 파일 자료를 만든 사실이 없다며, 검찰이 엑셀 파일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 회계사는 검사가 제시하는 자료를 신뢰한 나머지 잘못된 진술을 하게 되었고, 법정에서도 잘못 증언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며 “검찰이 정영학이 제출한 엑셀 파일에 평당 1,500만 원의 숫자를 임의로 입력해 별도로 사업성 분석 시뮬레이션을 한 다음 그 결과물을 출력한 자료임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검찰이 조작된 수사로 있지도 않은 범죄를 만들어낸 것은 사법 정의와 국민 신뢰를 송두리째 흔드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사건이 검찰이 조작한 거짓 사건임이 밝혀졌다”며 “증거 조작에 가담한 검사를 증거위조죄와 허위공문서작성 등으로 즉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대장동 일당 정영학 회계사는 지난 재판에서 ‘검찰이 증거를 조작했으며, 검찰 조사 때 검사가 조작된 증거를 들이대고 신문을 해서 허위 진술을 했다’는 취지로 폭로를 했다”며 “정 회계사는 평당 1,500만 원이라는 엑셀 파일 자료를 만든 사실이 없다며, 검찰이 엑셀 파일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 회계사는 검사가 제시하는 자료를 신뢰한 나머지 잘못된 진술을 하게 되었고, 법정에서도 잘못 증언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며 “검찰이 정영학이 제출한 엑셀 파일에 평당 1,500만 원의 숫자를 임의로 입력해 별도로 사업성 분석 시뮬레이션을 한 다음 그 결과물을 출력한 자료임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검찰이 조작된 수사로 있지도 않은 범죄를 만들어낸 것은 사법 정의와 국민 신뢰를 송두리째 흔드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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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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