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이재명 당선인 국회서 취임선서…정식행사는 제헌절에
입력 2025.06.04 (05:24)
수정 2025.06.0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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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취임 행사도 바로 열립니다.
8년 전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때처럼 국회에서 간소하게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당선인이 오늘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합니다.
별도의 취임식 행사가 아닌 취임선서와 취임사 발표만 하고 대통령으로서 공식 집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취임식 행사 없이 약식으로 진행하는 겁니다.
정식 행사는 7월 17일 제헌절 기념식과 병행해 개최하고, 명칭은 '취임식'이 아닌 '임명식'으로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대선처럼 대통령 궐위로 치러진 19대 대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선거 다음 날 오전에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했습니다.
5부 요인과 국회의원 등 3백여 명만 참석했고, 예포 발사와 축하공연도 없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대통령의 책무를 담은 헌법 제69조를 읽으며 본격 시작돼 약 20분 정도 만에 끝났습니다.
역대 대통령 취임식이 국회 앞마당에서 국내외 수만 명의 축하객들이 모여 진행된 거에 비하면 간소하게 치러진 겁니다.
주요 국가 의전행사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역시 19대 대통령 취임식 사례를 바탕으로 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당선인에게 취임 행사 준비 상황 등을 보고하고, 구체적인 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취임식 행사와 관련해 오전 시간대 현충로와 노들로, 오후 시간대 국회대로 일부가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김지훈
이재명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취임 행사도 바로 열립니다.
8년 전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때처럼 국회에서 간소하게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당선인이 오늘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합니다.
별도의 취임식 행사가 아닌 취임선서와 취임사 발표만 하고 대통령으로서 공식 집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취임식 행사 없이 약식으로 진행하는 겁니다.
정식 행사는 7월 17일 제헌절 기념식과 병행해 개최하고, 명칭은 '취임식'이 아닌 '임명식'으로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대선처럼 대통령 궐위로 치러진 19대 대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선거 다음 날 오전에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했습니다.
5부 요인과 국회의원 등 3백여 명만 참석했고, 예포 발사와 축하공연도 없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대통령의 책무를 담은 헌법 제69조를 읽으며 본격 시작돼 약 20분 정도 만에 끝났습니다.
역대 대통령 취임식이 국회 앞마당에서 국내외 수만 명의 축하객들이 모여 진행된 거에 비하면 간소하게 치러진 겁니다.
주요 국가 의전행사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역시 19대 대통령 취임식 사례를 바탕으로 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당선인에게 취임 행사 준비 상황 등을 보고하고, 구체적인 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취임식 행사와 관련해 오전 시간대 현충로와 노들로, 오후 시간대 국회대로 일부가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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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이재명 당선인 국회서 취임선서…정식행사는 제헌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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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4 05:24:56
- 수정2025-06-04 05:29:47

[앵커]
이재명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취임 행사도 바로 열립니다.
8년 전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때처럼 국회에서 간소하게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당선인이 오늘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합니다.
별도의 취임식 행사가 아닌 취임선서와 취임사 발표만 하고 대통령으로서 공식 집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취임식 행사 없이 약식으로 진행하는 겁니다.
정식 행사는 7월 17일 제헌절 기념식과 병행해 개최하고, 명칭은 '취임식'이 아닌 '임명식'으로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대선처럼 대통령 궐위로 치러진 19대 대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선거 다음 날 오전에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했습니다.
5부 요인과 국회의원 등 3백여 명만 참석했고, 예포 발사와 축하공연도 없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대통령의 책무를 담은 헌법 제69조를 읽으며 본격 시작돼 약 20분 정도 만에 끝났습니다.
역대 대통령 취임식이 국회 앞마당에서 국내외 수만 명의 축하객들이 모여 진행된 거에 비하면 간소하게 치러진 겁니다.
주요 국가 의전행사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역시 19대 대통령 취임식 사례를 바탕으로 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당선인에게 취임 행사 준비 상황 등을 보고하고, 구체적인 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취임식 행사와 관련해 오전 시간대 현충로와 노들로, 오후 시간대 국회대로 일부가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김지훈
이재명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취임 행사도 바로 열립니다.
8년 전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때처럼 국회에서 간소하게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당선인이 오늘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합니다.
별도의 취임식 행사가 아닌 취임선서와 취임사 발표만 하고 대통령으로서 공식 집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취임식 행사 없이 약식으로 진행하는 겁니다.
정식 행사는 7월 17일 제헌절 기념식과 병행해 개최하고, 명칭은 '취임식'이 아닌 '임명식'으로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대선처럼 대통령 궐위로 치러진 19대 대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선거 다음 날 오전에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했습니다.
5부 요인과 국회의원 등 3백여 명만 참석했고, 예포 발사와 축하공연도 없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대통령의 책무를 담은 헌법 제69조를 읽으며 본격 시작돼 약 20분 정도 만에 끝났습니다.
역대 대통령 취임식이 국회 앞마당에서 국내외 수만 명의 축하객들이 모여 진행된 거에 비하면 간소하게 치러진 겁니다.
주요 국가 의전행사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역시 19대 대통령 취임식 사례를 바탕으로 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당선인에게 취임 행사 준비 상황 등을 보고하고, 구체적인 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취임식 행사와 관련해 오전 시간대 현충로와 노들로, 오후 시간대 국회대로 일부가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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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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