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르면 오늘 트럼프와 통화…한미 정상 회담 논의 등 주목

입력 2025.06.04 (11:27) 수정 2025.06.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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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정부는 오늘(4일) 또는 내일(5일) 중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상견례 성격이 될 것으로 보이나, 북핵과 관세 등 일부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울러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도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각에서는 새 정부가 들어서면 가급적 빨리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전례 등을 감안해 7~8월쯤에는 정상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나,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정상이 처음 대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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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이르면 오늘 트럼프와 통화…한미 정상 회담 논의 등 주목
    • 입력 2025-06-04 11:27:14
    • 수정2025-06-04 11:28:33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정부는 오늘(4일) 또는 내일(5일) 중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상견례 성격이 될 것으로 보이나, 북핵과 관세 등 일부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울러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도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각에서는 새 정부가 들어서면 가급적 빨리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전례 등을 감안해 7~8월쯤에는 정상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나,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정상이 처음 대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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