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상수지 57억 달러 흑자…24개월째 흑자
입력 2025.06.10 (08:02)
수정 2025.06.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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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상수지가 57억 달러 흑자였습니다.
이로써 2023년 5월 이후 2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0일) 발표한 '2025년 4월 국제수지(잠정)'을 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흑자폭은 3월(91억 4천만 달러)보다는 축소됐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89억 9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수출 호조 덕분입니다.
4월 수출은 585억 7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의 수출이 늘면서 IT 관련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0.8% 증가했고, 의약품과 철강 수출도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1년 전보다 4.1%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49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동월대비 5.1% 감소했습니다.
석탄과 원유 등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영향입니다.
서비스수지는 28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기술이나 컨설팅 이용 대가, 각종 플랫폼 이용료 등에 대한 지출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본원소득수지는 1억 9천만 달러 적자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이는 4월 외국인 배당지급 집중에 따른 계절적 요인으로, 배당소득수지가 4월 6억 5천만 달러 적자로 전환된 영향입니다.
4월 중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45억 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자동차와 배터리 등 주력업종에 대한 직접투자가 지속되고 채권 등을 중심으로 증권투자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로써 2023년 5월 이후 2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0일) 발표한 '2025년 4월 국제수지(잠정)'을 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흑자폭은 3월(91억 4천만 달러)보다는 축소됐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89억 9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수출 호조 덕분입니다.
4월 수출은 585억 7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의 수출이 늘면서 IT 관련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0.8% 증가했고, 의약품과 철강 수출도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1년 전보다 4.1%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49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동월대비 5.1% 감소했습니다.
석탄과 원유 등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영향입니다.
서비스수지는 28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기술이나 컨설팅 이용 대가, 각종 플랫폼 이용료 등에 대한 지출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본원소득수지는 1억 9천만 달러 적자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이는 4월 외국인 배당지급 집중에 따른 계절적 요인으로, 배당소득수지가 4월 6억 5천만 달러 적자로 전환된 영향입니다.
4월 중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45억 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자동차와 배터리 등 주력업종에 대한 직접투자가 지속되고 채권 등을 중심으로 증권투자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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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경상수지 57억 달러 흑자…24개월째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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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0 08:02:29
- 수정2025-06-10 08:04:39

4월 경상수지가 57억 달러 흑자였습니다.
이로써 2023년 5월 이후 2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0일) 발표한 '2025년 4월 국제수지(잠정)'을 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흑자폭은 3월(91억 4천만 달러)보다는 축소됐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89억 9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수출 호조 덕분입니다.
4월 수출은 585억 7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의 수출이 늘면서 IT 관련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0.8% 증가했고, 의약품과 철강 수출도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1년 전보다 4.1%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49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동월대비 5.1% 감소했습니다.
석탄과 원유 등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영향입니다.
서비스수지는 28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기술이나 컨설팅 이용 대가, 각종 플랫폼 이용료 등에 대한 지출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본원소득수지는 1억 9천만 달러 적자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이는 4월 외국인 배당지급 집중에 따른 계절적 요인으로, 배당소득수지가 4월 6억 5천만 달러 적자로 전환된 영향입니다.
4월 중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45억 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자동차와 배터리 등 주력업종에 대한 직접투자가 지속되고 채권 등을 중심으로 증권투자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로써 2023년 5월 이후 2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0일) 발표한 '2025년 4월 국제수지(잠정)'을 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흑자폭은 3월(91억 4천만 달러)보다는 축소됐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89억 9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수출 호조 덕분입니다.
4월 수출은 585억 7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의 수출이 늘면서 IT 관련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0.8% 증가했고, 의약품과 철강 수출도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1년 전보다 4.1%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49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동월대비 5.1% 감소했습니다.
석탄과 원유 등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영향입니다.
서비스수지는 28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기술이나 컨설팅 이용 대가, 각종 플랫폼 이용료 등에 대한 지출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본원소득수지는 1억 9천만 달러 적자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이는 4월 외국인 배당지급 집중에 따른 계절적 요인으로, 배당소득수지가 4월 6억 5천만 달러 적자로 전환된 영향입니다.
4월 중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45억 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자동차와 배터리 등 주력업종에 대한 직접투자가 지속되고 채권 등을 중심으로 증권투자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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