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그리워서” UAE 사막의 비 추적자들
입력 2025.06.13 (19:28)
수정 2025.06.1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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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내리쬐는 아랍에미리트의 사막.
차량 행렬이 사막을 가로지릅니다.
이들의 목적지는 다름 아닌 '비가 내리는 곳', 내리는 비를 온몸으로 맞습니다.
인도 출신 사자드 씨는 10년 전 이곳으로 이주해 온 뒤 고향의 장마철, 몬순을 그리워하다, 사막에서 비를 찾아 나선 겁니다.
위성사진과 기상 데이터 등을 활용해 매주, 어디서 비가 내릴지를 예측하고, 사막 지역 곳곳의 잠재적 강수 지점을 추적합니다.
SNS에 정보를 공유했더니, 사람들도 모여들었습니다.
[무함마드 사자드/아마추어 기상 관측가 : "제 목표는, 비를 그리워하는 모든 비 애호가를 하나로 모으는 겁니다. 모든 사람을 하나의 우산 아래 모으는 거죠."]
모여든 사람들은 상당수가 인도 이주민들이었습니다.
[두바이 거주 인도인 : "정말 놀랍고, 그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습도가 높고 더운 날씨에서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고. 자연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UAE의 연간 강우량은 50~100mm에 불과한데요.
사자드 씨와 일행은 건조한 사막을 촉촉이 적시는 비를 맞으며 고향 인도의 날씨를 추억하는 게 큰 즐거움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량 행렬이 사막을 가로지릅니다.
이들의 목적지는 다름 아닌 '비가 내리는 곳', 내리는 비를 온몸으로 맞습니다.
인도 출신 사자드 씨는 10년 전 이곳으로 이주해 온 뒤 고향의 장마철, 몬순을 그리워하다, 사막에서 비를 찾아 나선 겁니다.
위성사진과 기상 데이터 등을 활용해 매주, 어디서 비가 내릴지를 예측하고, 사막 지역 곳곳의 잠재적 강수 지점을 추적합니다.
SNS에 정보를 공유했더니, 사람들도 모여들었습니다.
[무함마드 사자드/아마추어 기상 관측가 : "제 목표는, 비를 그리워하는 모든 비 애호가를 하나로 모으는 겁니다. 모든 사람을 하나의 우산 아래 모으는 거죠."]
모여든 사람들은 상당수가 인도 이주민들이었습니다.
[두바이 거주 인도인 : "정말 놀랍고, 그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습도가 높고 더운 날씨에서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고. 자연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UAE의 연간 강우량은 50~100mm에 불과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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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그리워서” UAE 사막의 비 추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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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3 19:28:59
- 수정2025-06-13 19:38:50

햇볕이 내리쬐는 아랍에미리트의 사막.
차량 행렬이 사막을 가로지릅니다.
이들의 목적지는 다름 아닌 '비가 내리는 곳', 내리는 비를 온몸으로 맞습니다.
인도 출신 사자드 씨는 10년 전 이곳으로 이주해 온 뒤 고향의 장마철, 몬순을 그리워하다, 사막에서 비를 찾아 나선 겁니다.
위성사진과 기상 데이터 등을 활용해 매주, 어디서 비가 내릴지를 예측하고, 사막 지역 곳곳의 잠재적 강수 지점을 추적합니다.
SNS에 정보를 공유했더니, 사람들도 모여들었습니다.
[무함마드 사자드/아마추어 기상 관측가 : "제 목표는, 비를 그리워하는 모든 비 애호가를 하나로 모으는 겁니다. 모든 사람을 하나의 우산 아래 모으는 거죠."]
모여든 사람들은 상당수가 인도 이주민들이었습니다.
[두바이 거주 인도인 : "정말 놀랍고, 그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습도가 높고 더운 날씨에서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고. 자연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UAE의 연간 강우량은 50~100mm에 불과한데요.
사자드 씨와 일행은 건조한 사막을 촉촉이 적시는 비를 맞으며 고향 인도의 날씨를 추억하는 게 큰 즐거움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량 행렬이 사막을 가로지릅니다.
이들의 목적지는 다름 아닌 '비가 내리는 곳', 내리는 비를 온몸으로 맞습니다.
인도 출신 사자드 씨는 10년 전 이곳으로 이주해 온 뒤 고향의 장마철, 몬순을 그리워하다, 사막에서 비를 찾아 나선 겁니다.
위성사진과 기상 데이터 등을 활용해 매주, 어디서 비가 내릴지를 예측하고, 사막 지역 곳곳의 잠재적 강수 지점을 추적합니다.
SNS에 정보를 공유했더니, 사람들도 모여들었습니다.
[무함마드 사자드/아마추어 기상 관측가 : "제 목표는, 비를 그리워하는 모든 비 애호가를 하나로 모으는 겁니다. 모든 사람을 하나의 우산 아래 모으는 거죠."]
모여든 사람들은 상당수가 인도 이주민들이었습니다.
[두바이 거주 인도인 : "정말 놀랍고, 그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습도가 높고 더운 날씨에서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고. 자연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UAE의 연간 강우량은 50~100mm에 불과한데요.
사자드 씨와 일행은 건조한 사막을 촉촉이 적시는 비를 맞으며 고향 인도의 날씨를 추억하는 게 큰 즐거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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