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도로 침수되고 나무 쓰러지고 ‘5건 안전조치’ 외
입력 2025.06.16 (19:14)
수정 2025.06.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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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단신입니다.
지난 주말 이후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배수로가 막혔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안전조치가 이뤄졌고, 어젯밤 10시 10분쯤에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서 맨홀이 역류해 한때 도로 통제가 이뤄졌습니다.
이 밖에도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신호등 와이어가 늘어지는 등 전체 5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른 장마에 수확기 메밀 ‘수발아’ 피해 우려
평년보다 이른 장마가 시작되면서 수확기에 접어든 메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장마철에 많은 비와 강풍이 지속될 경우 메밀 이삭에서 싹이 트는, 이른바 '수발아' 현상이 발생해 생산량과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며, 비 예보가 계속되면 메밀 수확을 서두르고 수확 후에는 신속한 건조와 선별을 통해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T 사업 개선 필요”…“항공 좌석 감소 대책 시급”
제주형간선급행버스 체계, BRT 고급화 사업이 내년 말까지 확대 추진되는 가운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김황국 의원은 "1단계 제주시 서광로 3.1km 구간에 이어 2단계 동광로와 도령로, 노형로 등 7.5km 구간까지 개통하면 또 다른 혼란이 예상된다"며, "환승 시스템과 도민 불편 사항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양경호 의원은 "제주행 항공편 좌석 수를 보면 대한항공만 3.8% 늘고, 나머지는 감소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지역 불법 환전업체 8곳 적발…“신고 포상”
제주지역 불법 환전상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국내 환전업체 천4백여 곳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영업을 일삼은 제주업체 8곳을 포함해 전국 6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소재지별로는 서울이 2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가 8곳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업체는 영업 등록 요건 위반이나 환전장부 허위작성, 환치기 등 불법 영업을 일삼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주말 이후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배수로가 막혔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안전조치가 이뤄졌고, 어젯밤 10시 10분쯤에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서 맨홀이 역류해 한때 도로 통제가 이뤄졌습니다.
이 밖에도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신호등 와이어가 늘어지는 등 전체 5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른 장마에 수확기 메밀 ‘수발아’ 피해 우려
평년보다 이른 장마가 시작되면서 수확기에 접어든 메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장마철에 많은 비와 강풍이 지속될 경우 메밀 이삭에서 싹이 트는, 이른바 '수발아' 현상이 발생해 생산량과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며, 비 예보가 계속되면 메밀 수확을 서두르고 수확 후에는 신속한 건조와 선별을 통해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T 사업 개선 필요”…“항공 좌석 감소 대책 시급”
제주형간선급행버스 체계, BRT 고급화 사업이 내년 말까지 확대 추진되는 가운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김황국 의원은 "1단계 제주시 서광로 3.1km 구간에 이어 2단계 동광로와 도령로, 노형로 등 7.5km 구간까지 개통하면 또 다른 혼란이 예상된다"며, "환승 시스템과 도민 불편 사항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양경호 의원은 "제주행 항공편 좌석 수를 보면 대한항공만 3.8% 늘고, 나머지는 감소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지역 불법 환전업체 8곳 적발…“신고 포상”
제주지역 불법 환전상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국내 환전업체 천4백여 곳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영업을 일삼은 제주업체 8곳을 포함해 전국 6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소재지별로는 서울이 2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가 8곳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업체는 영업 등록 요건 위반이나 환전장부 허위작성, 환치기 등 불법 영업을 일삼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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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6 19:14:40
- 수정2025-06-16 19:23:58

오늘의 주요 단신입니다.
지난 주말 이후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배수로가 막혔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안전조치가 이뤄졌고, 어젯밤 10시 10분쯤에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서 맨홀이 역류해 한때 도로 통제가 이뤄졌습니다.
이 밖에도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신호등 와이어가 늘어지는 등 전체 5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른 장마에 수확기 메밀 ‘수발아’ 피해 우려
평년보다 이른 장마가 시작되면서 수확기에 접어든 메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장마철에 많은 비와 강풍이 지속될 경우 메밀 이삭에서 싹이 트는, 이른바 '수발아' 현상이 발생해 생산량과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며, 비 예보가 계속되면 메밀 수확을 서두르고 수확 후에는 신속한 건조와 선별을 통해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T 사업 개선 필요”…“항공 좌석 감소 대책 시급”
제주형간선급행버스 체계, BRT 고급화 사업이 내년 말까지 확대 추진되는 가운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김황국 의원은 "1단계 제주시 서광로 3.1km 구간에 이어 2단계 동광로와 도령로, 노형로 등 7.5km 구간까지 개통하면 또 다른 혼란이 예상된다"며, "환승 시스템과 도민 불편 사항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양경호 의원은 "제주행 항공편 좌석 수를 보면 대한항공만 3.8% 늘고, 나머지는 감소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지역 불법 환전업체 8곳 적발…“신고 포상”
제주지역 불법 환전상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국내 환전업체 천4백여 곳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영업을 일삼은 제주업체 8곳을 포함해 전국 6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소재지별로는 서울이 2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가 8곳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업체는 영업 등록 요건 위반이나 환전장부 허위작성, 환치기 등 불법 영업을 일삼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주말 이후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배수로가 막혔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안전조치가 이뤄졌고, 어젯밤 10시 10분쯤에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서 맨홀이 역류해 한때 도로 통제가 이뤄졌습니다.
이 밖에도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신호등 와이어가 늘어지는 등 전체 5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른 장마에 수확기 메밀 ‘수발아’ 피해 우려
평년보다 이른 장마가 시작되면서 수확기에 접어든 메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장마철에 많은 비와 강풍이 지속될 경우 메밀 이삭에서 싹이 트는, 이른바 '수발아' 현상이 발생해 생산량과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며, 비 예보가 계속되면 메밀 수확을 서두르고 수확 후에는 신속한 건조와 선별을 통해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T 사업 개선 필요”…“항공 좌석 감소 대책 시급”
제주형간선급행버스 체계, BRT 고급화 사업이 내년 말까지 확대 추진되는 가운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김황국 의원은 "1단계 제주시 서광로 3.1km 구간에 이어 2단계 동광로와 도령로, 노형로 등 7.5km 구간까지 개통하면 또 다른 혼란이 예상된다"며, "환승 시스템과 도민 불편 사항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양경호 의원은 "제주행 항공편 좌석 수를 보면 대한항공만 3.8% 늘고, 나머지는 감소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지역 불법 환전업체 8곳 적발…“신고 포상”
제주지역 불법 환전상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국내 환전업체 천4백여 곳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영업을 일삼은 제주업체 8곳을 포함해 전국 6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소재지별로는 서울이 2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가 8곳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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