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신기술 전시’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막 외

호남권 최대 산업 전시회인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백 70여개 기업이 참여해 물류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의 최신 기술과, 자율주행차 시승, 드론 축구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선보입니다.

내일(26일)은 부대행사로 청년과 중장년,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박람회인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 등이 함께 열립니다.

광주FC ‘무자격 선수’ 이의제기 잇따라

광주FC의 연대기여금 미납에 따른 선수등록금지 규정 위반과 관련해 무자격 선수 출전에 이의를 제기한 구단이 늘고 있습니다.

대전 하나시티즌은 지난 22일 광주와의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뒤 광주가 무자격 선수를 출전시켰다며 연맹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의 무자격 선수 출전에 문제를 제기한 구단은 지난 달 18일 포항을 시작으로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절반이 넘는 7구단으로 확대됐습니다.

국제슬로시티연맹, ‘슬로시티’ 담양군 방문

이탈리아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슬로시티 인증 지역인 담양군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연맹 관계자들은 슬로시티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담양군의 지속가능한 슬로관광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담양군은 설명했습니다.

담양군은 2007년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노력해 왔고, 현재까지 네 차례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구례 ‘오맥축제’…“500cc 1잔에 5백 원”

구례군이 오는 28일 구례읍 5일시장에서 '오맥축제'를 개최합니다.

오맥축제는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맥주 500cc 한 잔을 5백 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성인 인증 뒤 맥주 4잔 교환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버스킹 무대도 함께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