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무너진 경제 회복·민생 살리는 일 시급” 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서 첫 시정연설을 통해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생 살리기에 여야가 따로 없다며, 소비 진작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빠르게 집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 오찬 회동…총리 청문회 파행 종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여야가 오늘 원내대표 오찬 회동을 열고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자료 제출과 재산 의혹 등을 두고 여야 공방만 이어지다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윤, 28일 오전 특검 출석…김용현 구속기간 연장

윤석열 전 대통령이 모레 오전 10시에 내란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특검의 공개 출석 강제는 부당하다며 비공개 출석을 요청했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은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기간 만료를 하루 앞두고 구속기간이 연장됐습니다.

“다음 주 이란과 대화…‘무력 충돌’ 재개될 수도”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이란과 대화하겠다며 핵 협상 재개를 시사했습니다. 이란 핵시설을 완전히 파괴한 만큼 핵 합의는 필요 없다고도 밝혔는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