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압수수색…윤석열 9차 공판 출석
입력 2025.07.03 (17:09)
수정 2025.07.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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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이 오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삼부토건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을 앞두고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잇따라 조사하며 윤 전 대통령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 오전 삼부토건 본사와 관계자 주거지 등 13 곳을 동시 압수수색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특검 1호 사건으로 정하고 출범 하루만에 강제 수사에 나선 겁니다.
삼부토건 전현직 사주와 대표 등 10여 명은 2023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 처럼 속여 주가를 띄운 뒤 주식을 팔아 수백억 원을 챙긴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특검은 이 사건에 김건희 여사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압수물 분석이 끝난 뒤 피의자 소환을 할 것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내란 특검팀은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김성훈 전 경호차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김 전 수석에 대해선 비상계엄 선포·해제 과정과 대통령 안가 회동 의혹 등을, 김 전 차장에겐 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물을 계획입니다.
순직해병 특검 역시 수사 외압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특검 2차 소환을 이틀 앞두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 아홉번째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 정리 한 총리와 상의하셨습니까?) ... (계엄 전후 국무회의에 문제없었다고 생각하시나요?) ..."]
윤 전 대통령은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촬영기자:김영환/영상편집:장수경
김건희 특검이 오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삼부토건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을 앞두고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잇따라 조사하며 윤 전 대통령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 오전 삼부토건 본사와 관계자 주거지 등 13 곳을 동시 압수수색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특검 1호 사건으로 정하고 출범 하루만에 강제 수사에 나선 겁니다.
삼부토건 전현직 사주와 대표 등 10여 명은 2023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 처럼 속여 주가를 띄운 뒤 주식을 팔아 수백억 원을 챙긴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특검은 이 사건에 김건희 여사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압수물 분석이 끝난 뒤 피의자 소환을 할 것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내란 특검팀은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김성훈 전 경호차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김 전 수석에 대해선 비상계엄 선포·해제 과정과 대통령 안가 회동 의혹 등을, 김 전 차장에겐 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물을 계획입니다.
순직해병 특검 역시 수사 외압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특검 2차 소환을 이틀 앞두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 아홉번째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 정리 한 총리와 상의하셨습니까?) ... (계엄 전후 국무회의에 문제없었다고 생각하시나요?) ..."]
윤 전 대통령은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촬영기자:김영환/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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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03 17: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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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오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삼부토건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을 앞두고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잇따라 조사하며 윤 전 대통령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 오전 삼부토건 본사와 관계자 주거지 등 13 곳을 동시 압수수색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특검 1호 사건으로 정하고 출범 하루만에 강제 수사에 나선 겁니다.
삼부토건 전현직 사주와 대표 등 10여 명은 2023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 처럼 속여 주가를 띄운 뒤 주식을 팔아 수백억 원을 챙긴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특검은 이 사건에 김건희 여사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압수물 분석이 끝난 뒤 피의자 소환을 할 것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내란 특검팀은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김성훈 전 경호차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김 전 수석에 대해선 비상계엄 선포·해제 과정과 대통령 안가 회동 의혹 등을, 김 전 차장에겐 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물을 계획입니다.
순직해병 특검 역시 수사 외압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특검 2차 소환을 이틀 앞두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 아홉번째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 정리 한 총리와 상의하셨습니까?) ... (계엄 전후 국무회의에 문제없었다고 생각하시나요?) ..."]
윤 전 대통령은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촬영기자:김영환/영상편집:장수경
김건희 특검이 오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삼부토건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을 앞두고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잇따라 조사하며 윤 전 대통령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 오전 삼부토건 본사와 관계자 주거지 등 13 곳을 동시 압수수색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특검 1호 사건으로 정하고 출범 하루만에 강제 수사에 나선 겁니다.
삼부토건 전현직 사주와 대표 등 10여 명은 2023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 처럼 속여 주가를 띄운 뒤 주식을 팔아 수백억 원을 챙긴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특검은 이 사건에 김건희 여사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압수물 분석이 끝난 뒤 피의자 소환을 할 것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내란 특검팀은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김성훈 전 경호차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김 전 수석에 대해선 비상계엄 선포·해제 과정과 대통령 안가 회동 의혹 등을, 김 전 차장에겐 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물을 계획입니다.
순직해병 특검 역시 수사 외압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특검 2차 소환을 이틀 앞두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 아홉번째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 정리 한 총리와 상의하셨습니까?) ... (계엄 전후 국무회의에 문제없었다고 생각하시나요?) ..."]
윤 전 대통령은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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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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