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박종준 전 경호처장 소환…‘체포 저지 의혹’ 조사
입력 2025.07.14 (10:26)
수정 2025.07.14 (10: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박종준 전 경호처장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14일) 오전 박 전 처장을 불러 체포 저지 및 비화폰 삭제 등 의혹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처장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경호처가 관리하는 비화폰 서버 기록 삭제에 관여한 혐의도 있습니다.
특검은 오늘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도 소환했습니다. 경비안전본부는 대통령실과 주변 지역 경비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곳입니다.
특검은 이들이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이런 조처를 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에도 이날 오후 2시에 출석을 통보한 상태입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11일 특검의 출석 요구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불출석했습니다. 오늘 출석을 거부하는 경우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강제구인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내란 특검은 오늘(14일) 오전 박 전 처장을 불러 체포 저지 및 비화폰 삭제 등 의혹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처장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경호처가 관리하는 비화폰 서버 기록 삭제에 관여한 혐의도 있습니다.
특검은 오늘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도 소환했습니다. 경비안전본부는 대통령실과 주변 지역 경비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곳입니다.
특검은 이들이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이런 조처를 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에도 이날 오후 2시에 출석을 통보한 상태입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11일 특검의 출석 요구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불출석했습니다. 오늘 출석을 거부하는 경우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강제구인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란 특검, 박종준 전 경호처장 소환…‘체포 저지 의혹’ 조사
-
- 입력 2025-07-14 10:26:05
- 수정2025-07-14 10:28:02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박종준 전 경호처장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14일) 오전 박 전 처장을 불러 체포 저지 및 비화폰 삭제 등 의혹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처장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경호처가 관리하는 비화폰 서버 기록 삭제에 관여한 혐의도 있습니다.
특검은 오늘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도 소환했습니다. 경비안전본부는 대통령실과 주변 지역 경비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곳입니다.
특검은 이들이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이런 조처를 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에도 이날 오후 2시에 출석을 통보한 상태입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11일 특검의 출석 요구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불출석했습니다. 오늘 출석을 거부하는 경우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강제구인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내란 특검은 오늘(14일) 오전 박 전 처장을 불러 체포 저지 및 비화폰 삭제 등 의혹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처장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경호처가 관리하는 비화폰 서버 기록 삭제에 관여한 혐의도 있습니다.
특검은 오늘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도 소환했습니다. 경비안전본부는 대통령실과 주변 지역 경비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곳입니다.
특검은 이들이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이런 조처를 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에도 이날 오후 2시에 출석을 통보한 상태입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11일 특검의 출석 요구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불출석했습니다. 오늘 출석을 거부하는 경우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강제구인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현예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