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 ‘임시 휴장’

[앵커]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안전 점검과 보수를 거쳐 9월에 재개장합니다.

남원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월세 만 원의 '남원피움하우스'가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실군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임시 휴장합니다.

군은 붕어섬 다목적 광장 기반 조성 사업으로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진국/임실군 옥정호운영팀장 : "임시 휴장 기간 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고 보수 작업을 병행하여 오는 9월 2일에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개장할 예정입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월세 만 원짜리 공공임대주택인 '남원피움하우스'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피움하우스는 시에서 직접 빈집을 개보수한 단독주택과 기업의 옛 기숙사를 고친 다가구주택 등 모두 11가구로 조성됐으며,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췄습니다.

남원에 거주 중이거나 입주 뒤 한 달 이내 전입 가능한 중위소득 150% 이하 19살 이상 45살 이하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가 대상이며, 보증금 백만 원에 월세 만 원으로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청년과 신혼부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여 아이 낳고 정착하기 좋은 남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김제보건소 지하 1층에서 지평선 복합 어울림 창업지원센터 3층으로 옮겨 문을 열었습니다.

새로 이전한 일자리 센터에는 일자리 상담실과 강의실, 북카페 등 고용 서비스를 기능별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