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역사 속으로…‘공짜 폰’ 풀리나
휴대전화 단말기 유통시장을 규제해 왔던, 이른바 단통법이 도입된 지 약 11년 만인 오늘 폐지됐습니다. 지원금 제한이 없어지면서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으로 출고가보다 보조금이 더 많은 마이너스폰 상품도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법 폐지에 따른 초기 시장 혼란도 우려됩니다.
소비 쿠폰 첫날 1.2조 지급…오늘 출생 연도 끝자리 2, 7
민생 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이었던 어제 신청자는 전체의 13.8%인 697만여 명으로, 지난 국민 지원금과 비교해 첫째 날 신청자 수가 4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급액은 1조 2천722억 원으로 집계됐고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와 7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종자 수색 확대…‘옹벽 붕괴’ 오산시청 등 압수수색
현재까지 전국에서 19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가운데 경기 가평과 경남 산청 등에서는 범위를 넓히며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오산시청과 시공사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계엄 옹호’ 강준욱 사퇴…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요청
올해 초 출간한 저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등 논란이 제기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오늘 자진 사퇴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갑질 의혹'이 논란이 된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 단말기 유통시장을 규제해 왔던, 이른바 단통법이 도입된 지 약 11년 만인 오늘 폐지됐습니다. 지원금 제한이 없어지면서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으로 출고가보다 보조금이 더 많은 마이너스폰 상품도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법 폐지에 따른 초기 시장 혼란도 우려됩니다.
소비 쿠폰 첫날 1.2조 지급…오늘 출생 연도 끝자리 2, 7
민생 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이었던 어제 신청자는 전체의 13.8%인 697만여 명으로, 지난 국민 지원금과 비교해 첫째 날 신청자 수가 4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급액은 1조 2천722억 원으로 집계됐고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와 7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종자 수색 확대…‘옹벽 붕괴’ 오산시청 등 압수수색
현재까지 전국에서 19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가운데 경기 가평과 경남 산청 등에서는 범위를 넓히며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오산시청과 시공사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계엄 옹호’ 강준욱 사퇴…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요청
올해 초 출간한 저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등 논란이 제기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오늘 자진 사퇴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갑질 의혹'이 논란이 된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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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2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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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2 12:00:51
- 수정2025-07-22 12:07:10

‘단통법’ 역사 속으로…‘공짜 폰’ 풀리나
휴대전화 단말기 유통시장을 규제해 왔던, 이른바 단통법이 도입된 지 약 11년 만인 오늘 폐지됐습니다. 지원금 제한이 없어지면서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으로 출고가보다 보조금이 더 많은 마이너스폰 상품도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법 폐지에 따른 초기 시장 혼란도 우려됩니다.
소비 쿠폰 첫날 1.2조 지급…오늘 출생 연도 끝자리 2, 7
민생 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이었던 어제 신청자는 전체의 13.8%인 697만여 명으로, 지난 국민 지원금과 비교해 첫째 날 신청자 수가 4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급액은 1조 2천722억 원으로 집계됐고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와 7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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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전국에서 19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가운데 경기 가평과 경남 산청 등에서는 범위를 넓히며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오산시청과 시공사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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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출간한 저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등 논란이 제기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오늘 자진 사퇴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갑질 의혹'이 논란이 된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 단말기 유통시장을 규제해 왔던, 이른바 단통법이 도입된 지 약 11년 만인 오늘 폐지됐습니다. 지원금 제한이 없어지면서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으로 출고가보다 보조금이 더 많은 마이너스폰 상품도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법 폐지에 따른 초기 시장 혼란도 우려됩니다.
소비 쿠폰 첫날 1.2조 지급…오늘 출생 연도 끝자리 2, 7
민생 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이었던 어제 신청자는 전체의 13.8%인 697만여 명으로, 지난 국민 지원금과 비교해 첫째 날 신청자 수가 4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급액은 1조 2천722억 원으로 집계됐고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와 7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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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전국에서 19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가운데 경기 가평과 경남 산청 등에서는 범위를 넓히며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오산시청과 시공사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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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출간한 저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등 논란이 제기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오늘 자진 사퇴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갑질 의혹'이 논란이 된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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