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조사 거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입력 2025.07.31 (13:46)
수정 2025.07.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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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두 차례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등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에게 29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아무런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불출석하자 어제(30일)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불응했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어제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강제 구인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20대 대선 기간,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있었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공천하는 데 영향력을 끼쳤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등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에게 29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아무런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불출석하자 어제(30일)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불응했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어제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강제 구인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20대 대선 기간,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있었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공천하는 데 영향력을 끼쳤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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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조사 거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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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31 13:46:01
- 수정2025-07-31 15:49:17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두 차례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등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에게 29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아무런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불출석하자 어제(30일)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불응했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어제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강제 구인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20대 대선 기간,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있었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공천하는 데 영향력을 끼쳤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등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에게 29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아무런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불출석하자 어제(30일)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불응했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어제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강제 구인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20대 대선 기간,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있었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공천하는 데 영향력을 끼쳤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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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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