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병부터 거리 청소까지…로봇이 일상 바꾼다

입력 2025.08.04 (09:47) 수정 2025.08.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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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옷을 개거나 음료를 건네고 도로 청소에 간병까지 일상생활 깊숙이 들어온 로봇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을 번쩍 들어 올리는 로봇.

조심스럽게 이동해 각도를 맞추더니 의자에 부드럽게 앉혀줍니다.

허베이성 공업대학이 개발한 간병 로봇입니다.

[리양/허베이 공업대 교수 : "전자 피부가 인체의 힘을 감지해 안고 있는 자세를 실시간으로 조정하고, 시각 센서로 사람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안전을 확보합니다."]

선전에서는 이미 100대가 넘는 청소 로봇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8시간 작동하고 시간당 8천 제곱미터 수영장 7개에 해당하는 면적을 청소합니다.

쓰레기 식별과 오염 지역 예측이 가능하고, 사람처럼 경로를 계획하거나 직각이나 협소한 구역까지 청소할 수 있습니다.

[커루이/청소 로봇 개발업체 관계자 : "차도나 인도 상관 없이 도로 상황에 맞게 장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주문받아 판매하거나, 옷을 개는 업무도 맡는 등 로봇 기술이 이제는 가정과 거리 곳곳의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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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간병부터 거리 청소까지…로봇이 일상 바꾼다
    • 입력 2025-08-04 09:47:10
    • 수정2025-08-04 09:52:29
    930뉴스
[앵커]

옷을 개거나 음료를 건네고 도로 청소에 간병까지 일상생활 깊숙이 들어온 로봇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을 번쩍 들어 올리는 로봇.

조심스럽게 이동해 각도를 맞추더니 의자에 부드럽게 앉혀줍니다.

허베이성 공업대학이 개발한 간병 로봇입니다.

[리양/허베이 공업대 교수 : "전자 피부가 인체의 힘을 감지해 안고 있는 자세를 실시간으로 조정하고, 시각 센서로 사람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안전을 확보합니다."]

선전에서는 이미 100대가 넘는 청소 로봇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8시간 작동하고 시간당 8천 제곱미터 수영장 7개에 해당하는 면적을 청소합니다.

쓰레기 식별과 오염 지역 예측이 가능하고, 사람처럼 경로를 계획하거나 직각이나 협소한 구역까지 청소할 수 있습니다.

[커루이/청소 로봇 개발업체 관계자 : "차도나 인도 상관 없이 도로 상황에 맞게 장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주문받아 판매하거나, 옷을 개는 업무도 맡는 등 로봇 기술이 이제는 가정과 거리 곳곳의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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