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출석한 김영선 전 의원 “특별한 이익 받지 않았다” [현장영상]

입력 2025.08.04 (10:35) 수정 2025.08.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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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4일)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 오전 9시부터 김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조사에 앞서 "선출직에 나가려는 사람이 공천을 위해 노력하는 것, 대선 후보가 대선 조직이나 승리를 위해 노력했던 것, 당대표가 당을 운영하기 위해 운영했던 것마저도 범죄가 된다고 한다면 우리나라 사회에서 특검이 칼을 들이대서 범죄가 아닌 부분이 있냐"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입니다.

2022년 3월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열린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비롯해,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인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촬영기자: 강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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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4일)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 오전 9시부터 김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조사에 앞서 "선출직에 나가려는 사람이 공천을 위해 노력하는 것, 대선 후보가 대선 조직이나 승리를 위해 노력했던 것, 당대표가 당을 운영하기 위해 운영했던 것마저도 범죄가 된다고 한다면 우리나라 사회에서 특검이 칼을 들이대서 범죄가 아닌 부분이 있냐"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입니다.

2022년 3월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열린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비롯해,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인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촬영기자: 강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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