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체조경기장 폭발물 설치 신고…콘서트 관객 대피
입력 2025.08.10 (17:02)
수정 2025.08.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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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돌 그룹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던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관객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기 양주시에선 공장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소식 배지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늘(10일) 오후 두 시쯤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운영업체인 한국체육산업개발에 '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습니다.
이 경기장에는 불과 몇 시간 후 한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수백 명의 관객들이 입장을 기다리던 상황이었습니다.
사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공연 관계자들을 대피시키는 동시에 관객 입장을 막았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에서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가 출동했고, 소방당국은 소방차 열 아홉 대와 인력 70여 명이 출동해 폭발물 수색 등에 나섰습니다.
현장 목격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공연장 내 인원들에게 전원 대피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휘어진 철골 구조물 사이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0분쯤 경기 양주시의 한 돗자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외부에 쌓아놓은 물건에서 불이 시작돼 공장 건물로 옮겨붙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5명이 대피해 부상자는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신고 2시간 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최근혁/화면제공:경기북부소방·서울 강동소방서
아이돌 그룹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던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관객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기 양주시에선 공장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소식 배지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늘(10일) 오후 두 시쯤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운영업체인 한국체육산업개발에 '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습니다.
이 경기장에는 불과 몇 시간 후 한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수백 명의 관객들이 입장을 기다리던 상황이었습니다.
사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공연 관계자들을 대피시키는 동시에 관객 입장을 막았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에서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가 출동했고, 소방당국은 소방차 열 아홉 대와 인력 70여 명이 출동해 폭발물 수색 등에 나섰습니다.
현장 목격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공연장 내 인원들에게 전원 대피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휘어진 철골 구조물 사이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0분쯤 경기 양주시의 한 돗자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외부에 쌓아놓은 물건에서 불이 시작돼 공장 건물로 옮겨붙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5명이 대피해 부상자는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신고 2시간 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최근혁/화면제공:경기북부소방·서울 강동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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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10 1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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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던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관객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기 양주시에선 공장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소식 배지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늘(10일) 오후 두 시쯤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운영업체인 한국체육산업개발에 '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습니다.
이 경기장에는 불과 몇 시간 후 한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수백 명의 관객들이 입장을 기다리던 상황이었습니다.
사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공연 관계자들을 대피시키는 동시에 관객 입장을 막았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에서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가 출동했고, 소방당국은 소방차 열 아홉 대와 인력 70여 명이 출동해 폭발물 수색 등에 나섰습니다.
현장 목격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공연장 내 인원들에게 전원 대피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휘어진 철골 구조물 사이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0분쯤 경기 양주시의 한 돗자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외부에 쌓아놓은 물건에서 불이 시작돼 공장 건물로 옮겨붙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5명이 대피해 부상자는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신고 2시간 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최근혁/화면제공:경기북부소방·서울 강동소방서
아이돌 그룹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던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관객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기 양주시에선 공장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소식 배지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늘(10일) 오후 두 시쯤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운영업체인 한국체육산업개발에 '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습니다.
이 경기장에는 불과 몇 시간 후 한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수백 명의 관객들이 입장을 기다리던 상황이었습니다.
사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공연 관계자들을 대피시키는 동시에 관객 입장을 막았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에서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가 출동했고, 소방당국은 소방차 열 아홉 대와 인력 70여 명이 출동해 폭발물 수색 등에 나섰습니다.
현장 목격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공연장 내 인원들에게 전원 대피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휘어진 철골 구조물 사이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0분쯤 경기 양주시의 한 돗자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외부에 쌓아놓은 물건에서 불이 시작돼 공장 건물로 옮겨붙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5명이 대피해 부상자는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신고 2시간 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최근혁/화면제공:경기북부소방·서울 강동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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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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