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박찬욱 감독, 미 작가조합서 제명…“규정 위반”

입력 2025.08.11 (06:47) 수정 2025.08.1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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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컬처' 시작합니다.

한국 영화계의 거장 박찬욱 감독이 미국 작가조합에서 제명됐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미국 작가조합이 성명을 내고 TV 시리즈 '동조자'의 극본을 함께 쓴 박 감독과 '돈 맥켈러' 회원을 제명했다고 알렸습니다.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조합 측은 두 사람을 제명한 이유에 대해 2023년 조합이 파업을 진행하는 동안 이들이 파업에 관한 규정을 어겼다고만 밝혔으며, 구체적인 위반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조합은 미국의 영화와 TV 시리즈 작가 만 천여 명이 가입된 대규모 노동조합으로 직접 극본을 쓰는 박 감독도 회원으로 알려져 왔는데요.

일부 매체는 그동안 조합에서 징계를 당한 7명의 회원 중 박 감독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며, 제명된 회원은 미국 대형 제작사의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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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1 06:47:22
    • 수정2025-08-11 06: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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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의 거장 박찬욱 감독이 미국 작가조합에서 제명됐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미국 작가조합이 성명을 내고 TV 시리즈 '동조자'의 극본을 함께 쓴 박 감독과 '돈 맥켈러' 회원을 제명했다고 알렸습니다.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조합 측은 두 사람을 제명한 이유에 대해 2023년 조합이 파업을 진행하는 동안 이들이 파업에 관한 규정을 어겼다고만 밝혔으며, 구체적인 위반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조합은 미국의 영화와 TV 시리즈 작가 만 천여 명이 가입된 대규모 노동조합으로 직접 극본을 쓰는 박 감독도 회원으로 알려져 왔는데요.

일부 매체는 그동안 조합에서 징계를 당한 7명의 회원 중 박 감독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며, 제명된 회원은 미국 대형 제작사의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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