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베트남 총영사관…양국 협력 교두보로
입력 2025.08.13 (19:08)
수정 2025.08.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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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한국과 베트남이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는데요,
수교 33년 만에 부산에 베트남 총영사관이 개설됩니다.
국가 간 외교를 넘어 부산의 경제·문화, 그 협력의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문을 열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일행도 참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와 호찌민시 간 자매결연 30주년이라 더 뜻깊습니다.
한국의 3대 교역국인 베트남에 이미 부산 기업 32곳이 진출해 있고, 부산에는 베트남 교민 만 4천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 럼 서기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2030년까지 교역 규모 천5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한 데 이어, 부산이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넓힐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럼/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발전에 부산은 아주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경제와 문화, 교육, 해양 분야에서 상생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양국의 특히 미래 세대의 인적 교류가 양국 발전에 굉장히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 정부는 부산에 공식 영사관이 개설되기까지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공로로 박수관 전 명예 총영사에게 외교 훈장을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최근 한국과 베트남이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는데요,
수교 33년 만에 부산에 베트남 총영사관이 개설됩니다.
국가 간 외교를 넘어 부산의 경제·문화, 그 협력의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문을 열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일행도 참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와 호찌민시 간 자매결연 30주년이라 더 뜻깊습니다.
한국의 3대 교역국인 베트남에 이미 부산 기업 32곳이 진출해 있고, 부산에는 베트남 교민 만 4천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 럼 서기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2030년까지 교역 규모 천5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한 데 이어, 부산이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넓힐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럼/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발전에 부산은 아주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경제와 문화, 교육, 해양 분야에서 상생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양국의 특히 미래 세대의 인적 교류가 양국 발전에 굉장히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 정부는 부산에 공식 영사관이 개설되기까지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공로로 박수관 전 명예 총영사에게 외교 훈장을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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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과 베트남이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는데요,
수교 33년 만에 부산에 베트남 총영사관이 개설됩니다.
국가 간 외교를 넘어 부산의 경제·문화, 그 협력의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문을 열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일행도 참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와 호찌민시 간 자매결연 30주년이라 더 뜻깊습니다.
한국의 3대 교역국인 베트남에 이미 부산 기업 32곳이 진출해 있고, 부산에는 베트남 교민 만 4천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 럼 서기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2030년까지 교역 규모 천5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한 데 이어, 부산이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넓힐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럼/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발전에 부산은 아주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경제와 문화, 교육, 해양 분야에서 상생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양국의 특히 미래 세대의 인적 교류가 양국 발전에 굉장히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 정부는 부산에 공식 영사관이 개설되기까지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공로로 박수관 전 명예 총영사에게 외교 훈장을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최근 한국과 베트남이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는데요,
수교 33년 만에 부산에 베트남 총영사관이 개설됩니다.
국가 간 외교를 넘어 부산의 경제·문화, 그 협력의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문을 열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일행도 참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와 호찌민시 간 자매결연 30주년이라 더 뜻깊습니다.
한국의 3대 교역국인 베트남에 이미 부산 기업 32곳이 진출해 있고, 부산에는 베트남 교민 만 4천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 럼 서기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2030년까지 교역 규모 천5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한 데 이어, 부산이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넓힐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럼/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발전에 부산은 아주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경제와 문화, 교육, 해양 분야에서 상생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양국의 특히 미래 세대의 인적 교류가 양국 발전에 굉장히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 정부는 부산에 공식 영사관이 개설되기까지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공로로 박수관 전 명예 총영사에게 외교 훈장을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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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 기자 kang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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