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노란봉투법 23일·2차 상법개정안 24일 본회의 상정
입력 2025.08.19 (15:56)
수정 2025.08.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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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를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은 다음 날인 24일 본회의에 오릅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오늘(19일)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됐다고 취재진에게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21~24일 본회의를 열고 방송 관련 법과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등을 연이어 상정해 처리하려 했지만,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일인 22일에는 법안 상정 없이 본회의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대신 25일에 본회의를 추가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늘(19일) 국회의장 및 여야 원내대표 회동 이후 취재진에게 "당초 (본회의는) 21~24일까지였는데, 2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여당에서 통 크게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8월 임시국회에 처음 상정될 법안은 MBC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입니다.
방문진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은 이달 5일 종결됐으므로, 해당 법안은 21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즉시 표결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EBS법이 상정되며,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에 또 한 번 24시간 무제한 토론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BS법이 상정된 시간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난 이후인 22일에는, 추가 법안을 상정하지 않고 본회의가 종료됩니다.
이후 23일에는 '노란봉투법', 24일에는 2차 상법 개정안이 상정됩니다.
국민의힘은 법안마다 무제한 토론을 신청할 예정이어서, 2차 상법 개정안 표결은 25일에 마무리됩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뒤늦게 일정이 합의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부대표가 노란봉투법을 "불법 파업 조장법"이라고 표현하자, 문진석 부대표가 "노조법 2·3조 개정안"이라고 고쳐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22일 전당대회 당일에는 무제한 토론을 하기 어려우니, 본회의 일정을 변경하자고 우원식 의장과 민주당에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를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은 다음 날인 24일 본회의에 오릅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오늘(19일)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됐다고 취재진에게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21~24일 본회의를 열고 방송 관련 법과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등을 연이어 상정해 처리하려 했지만,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일인 22일에는 법안 상정 없이 본회의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대신 25일에 본회의를 추가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늘(19일) 국회의장 및 여야 원내대표 회동 이후 취재진에게 "당초 (본회의는) 21~24일까지였는데, 2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여당에서 통 크게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8월 임시국회에 처음 상정될 법안은 MBC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입니다.
방문진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은 이달 5일 종결됐으므로, 해당 법안은 21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즉시 표결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EBS법이 상정되며,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에 또 한 번 24시간 무제한 토론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BS법이 상정된 시간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난 이후인 22일에는, 추가 법안을 상정하지 않고 본회의가 종료됩니다.
이후 23일에는 '노란봉투법', 24일에는 2차 상법 개정안이 상정됩니다.
국민의힘은 법안마다 무제한 토론을 신청할 예정이어서, 2차 상법 개정안 표결은 25일에 마무리됩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뒤늦게 일정이 합의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부대표가 노란봉투법을 "불법 파업 조장법"이라고 표현하자, 문진석 부대표가 "노조법 2·3조 개정안"이라고 고쳐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22일 전당대회 당일에는 무제한 토론을 하기 어려우니, 본회의 일정을 변경하자고 우원식 의장과 민주당에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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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노란봉투법 23일·2차 상법개정안 24일 본회의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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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9 15:56:28
- 수정2025-08-19 17:22:35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를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은 다음 날인 24일 본회의에 오릅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오늘(19일)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됐다고 취재진에게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21~24일 본회의를 열고 방송 관련 법과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등을 연이어 상정해 처리하려 했지만,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일인 22일에는 법안 상정 없이 본회의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대신 25일에 본회의를 추가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늘(19일) 국회의장 및 여야 원내대표 회동 이후 취재진에게 "당초 (본회의는) 21~24일까지였는데, 2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여당에서 통 크게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8월 임시국회에 처음 상정될 법안은 MBC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입니다.
방문진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은 이달 5일 종결됐으므로, 해당 법안은 21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즉시 표결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EBS법이 상정되며,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에 또 한 번 24시간 무제한 토론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BS법이 상정된 시간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난 이후인 22일에는, 추가 법안을 상정하지 않고 본회의가 종료됩니다.
이후 23일에는 '노란봉투법', 24일에는 2차 상법 개정안이 상정됩니다.
국민의힘은 법안마다 무제한 토론을 신청할 예정이어서, 2차 상법 개정안 표결은 25일에 마무리됩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뒤늦게 일정이 합의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부대표가 노란봉투법을 "불법 파업 조장법"이라고 표현하자, 문진석 부대표가 "노조법 2·3조 개정안"이라고 고쳐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22일 전당대회 당일에는 무제한 토론을 하기 어려우니, 본회의 일정을 변경하자고 우원식 의장과 민주당에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를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은 다음 날인 24일 본회의에 오릅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오늘(19일)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됐다고 취재진에게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21~24일 본회의를 열고 방송 관련 법과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등을 연이어 상정해 처리하려 했지만,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일인 22일에는 법안 상정 없이 본회의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대신 25일에 본회의를 추가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늘(19일) 국회의장 및 여야 원내대표 회동 이후 취재진에게 "당초 (본회의는) 21~24일까지였는데, 2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여당에서 통 크게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8월 임시국회에 처음 상정될 법안은 MBC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입니다.
방문진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은 이달 5일 종결됐으므로, 해당 법안은 21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즉시 표결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EBS법이 상정되며,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에 또 한 번 24시간 무제한 토론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BS법이 상정된 시간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난 이후인 22일에는, 추가 법안을 상정하지 않고 본회의가 종료됩니다.
이후 23일에는 '노란봉투법', 24일에는 2차 상법 개정안이 상정됩니다.
국민의힘은 법안마다 무제한 토론을 신청할 예정이어서, 2차 상법 개정안 표결은 25일에 마무리됩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뒤늦게 일정이 합의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부대표가 노란봉투법을 "불법 파업 조장법"이라고 표현하자, 문진석 부대표가 "노조법 2·3조 개정안"이라고 고쳐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22일 전당대회 당일에는 무제한 토론을 하기 어려우니, 본회의 일정을 변경하자고 우원식 의장과 민주당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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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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