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사회 전 분야 AI 대전환”…국힘, 전당대회 본경선 투표 시작

입력 2025.08.20 (12:10) 수정 2025.08.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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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당정 협의를 열고 사회 전 분야에 'AI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본경선 투표를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정이 밝힌 경제성장 전략 방향은 '기술선도 성장'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 '지속 성장 기반 강화' 등 4가지입니다.

당정은 우선, 사회 전 분야에 AI 대전환과 공공데이터 개방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첨단 신산업 분야 핵심 과제를 선정해 재정과 세제, 금융, 인력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나누기 위해 지역 균형발전 특별회계 규모를 1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성장 전략을 확정해 이번 주가 지나기 전 대국민 보고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APEC 현장 점검차 경북 경주를 찾은 민주당 지도부는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번 APEC 회의가 내란을 극복한 대한민국의 역량을 세계에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부터 본경선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는 오늘 오후 7시까지, 선거인단 ARS 투표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오늘부터 이틀간 이뤄집니다.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를 반영해 모레(22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선출하는데, 과반 득표를 얻은 후보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통해 오는 26일 당대표를 선출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과 당원명부 제출 요구에 대해, "초법적인 대규모 개인정보 강탈 시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본회의 상정이 예정된 방송 관련 법안과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에 대해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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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 “사회 전 분야 AI 대전환”…국힘, 전당대회 본경선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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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8-20 13: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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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당정 협의를 열고 사회 전 분야에 'AI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본경선 투표를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정이 밝힌 경제성장 전략 방향은 '기술선도 성장'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 '지속 성장 기반 강화' 등 4가지입니다.

당정은 우선, 사회 전 분야에 AI 대전환과 공공데이터 개방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첨단 신산업 분야 핵심 과제를 선정해 재정과 세제, 금융, 인력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나누기 위해 지역 균형발전 특별회계 규모를 1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성장 전략을 확정해 이번 주가 지나기 전 대국민 보고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APEC 현장 점검차 경북 경주를 찾은 민주당 지도부는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번 APEC 회의가 내란을 극복한 대한민국의 역량을 세계에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부터 본경선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는 오늘 오후 7시까지, 선거인단 ARS 투표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오늘부터 이틀간 이뤄집니다.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를 반영해 모레(22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선출하는데, 과반 득표를 얻은 후보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통해 오는 26일 당대표를 선출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과 당원명부 제출 요구에 대해, "초법적인 대규모 개인정보 강탈 시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본회의 상정이 예정된 방송 관련 법안과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에 대해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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