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에 주한미군 기지 부지 소유권 요청할 수도”
입력 2025.08.26 (02:09)
수정 2025.08.2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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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기지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요청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4만 명 이상의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한국이 이것에 대해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바이든이 집권하면서 그것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기로 했다"며 "물론 저희가 수십억 달러를 받았었지만, 그런데 바이든이 무슨 이유에서든 간에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우리가 땅을 주지 않았습니까라고 하지만 그것이 아니고 빌려준 것"이라며 "땅을 무상으로 준 것이 아니라 빌려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래서 제가 이 땅(주한미군 기지)에 대해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지 물었다"며 "한국이 기여한 부분이 있지만, (우리는) 요새를 짓기 위해 굉장히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땅에 대해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것인지, (그렇다면) 저희가 굉장히 큰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4만 명 이상의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한국이 이것에 대해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바이든이 집권하면서 그것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기로 했다"며 "물론 저희가 수십억 달러를 받았었지만, 그런데 바이든이 무슨 이유에서든 간에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우리가 땅을 주지 않았습니까라고 하지만 그것이 아니고 빌려준 것"이라며 "땅을 무상으로 준 것이 아니라 빌려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래서 제가 이 땅(주한미군 기지)에 대해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지 물었다"며 "한국이 기여한 부분이 있지만, (우리는) 요새를 짓기 위해 굉장히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땅에 대해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것인지, (그렇다면) 저희가 굉장히 큰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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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26 03:18: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기지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요청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4만 명 이상의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한국이 이것에 대해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바이든이 집권하면서 그것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기로 했다"며 "물론 저희가 수십억 달러를 받았었지만, 그런데 바이든이 무슨 이유에서든 간에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우리가 땅을 주지 않았습니까라고 하지만 그것이 아니고 빌려준 것"이라며 "땅을 무상으로 준 것이 아니라 빌려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래서 제가 이 땅(주한미군 기지)에 대해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지 물었다"며 "한국이 기여한 부분이 있지만, (우리는) 요새를 짓기 위해 굉장히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땅에 대해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것인지, (그렇다면) 저희가 굉장히 큰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4만 명 이상의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한국이 이것에 대해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바이든이 집권하면서 그것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기로 했다"며 "물론 저희가 수십억 달러를 받았었지만, 그런데 바이든이 무슨 이유에서든 간에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우리가 땅을 주지 않았습니까라고 하지만 그것이 아니고 빌려준 것"이라며 "땅을 무상으로 준 것이 아니라 빌려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래서 제가 이 땅(주한미군 기지)에 대해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지 물었다"며 "한국이 기여한 부분이 있지만, (우리는) 요새를 짓기 위해 굉장히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땅에 대해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것인지, (그렇다면) 저희가 굉장히 큰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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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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