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내란특검, 해양경찰청 등 3곳 압수수색…‘내란 가담 시도’ 의혹 수사

입력 2025.08.26 (10:47) 수정 2025.08.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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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에 대해 내란 특검팀이 해양경찰청과 주거지 등에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오늘(26일) 오전 9시부터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사무실과 안성식 전 해경청 기획조정관 주거지와 관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안 전 해경청 기획조정관을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피혐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해경 고위 간부인 안성식 해경청 기획조정관은 '총기 무장'과 '유치장 정비', '수사 인력 파견'까지 당시 회의에서 적극 주장해, 해양 경찰도 내란에 가담하려고 했던 정황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KBS 보도 직후 내란 특검팀은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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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8-26 10: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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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에 대해 내란 특검팀이 해양경찰청과 주거지 등에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오늘(26일) 오전 9시부터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사무실과 안성식 전 해경청 기획조정관 주거지와 관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안 전 해경청 기획조정관을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피혐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해경 고위 간부인 안성식 해경청 기획조정관은 '총기 무장'과 '유치장 정비', '수사 인력 파견'까지 당시 회의에서 적극 주장해, 해양 경찰도 내란에 가담하려고 했던 정황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KBS 보도 직후 내란 특검팀은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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