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나경원 공천 가산점’ 발언에 ‘해당 행위’”
입력 2019.10.30 (17:35)
수정 2019.10.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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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의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 발언에 대해 "해당 행위"라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핵심관계자는 황 대표가 지난 23일 당 일일점검회의에서, "공천룰은 신중하게 발표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황 대표가 "한번 더 공천룰 관련 발언이 협의 없이 나갈 경우 당무감사위원회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했다면서, 다만 나 원내대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일일점검회의는 당 핵심 지도부 9명이 참석하는 비공개 참모진 회의로,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수사 대상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에서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겠다"는 취지로 말해 당 안팎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한편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에 대해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했다가 논란이 되자, 지난 28일 "제 입으로 가산점이란 말은 한 적이 없다"며, "당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해 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당 핵심관계자는 황 대표가 지난 23일 당 일일점검회의에서, "공천룰은 신중하게 발표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황 대표가 "한번 더 공천룰 관련 발언이 협의 없이 나갈 경우 당무감사위원회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했다면서, 다만 나 원내대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일일점검회의는 당 핵심 지도부 9명이 참석하는 비공개 참모진 회의로,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수사 대상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에서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겠다"는 취지로 말해 당 안팎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한편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에 대해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했다가 논란이 되자, 지난 28일 "제 입으로 가산점이란 말은 한 적이 없다"며, "당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해 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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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의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 발언에 대해 "해당 행위"라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핵심관계자는 황 대표가 지난 23일 당 일일점검회의에서, "공천룰은 신중하게 발표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황 대표가 "한번 더 공천룰 관련 발언이 협의 없이 나갈 경우 당무감사위원회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했다면서, 다만 나 원내대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일일점검회의는 당 핵심 지도부 9명이 참석하는 비공개 참모진 회의로,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수사 대상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에서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겠다"는 취지로 말해 당 안팎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한편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에 대해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했다가 논란이 되자, 지난 28일 "제 입으로 가산점이란 말은 한 적이 없다"며, "당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해 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당 핵심관계자는 황 대표가 지난 23일 당 일일점검회의에서, "공천룰은 신중하게 발표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황 대표가 "한번 더 공천룰 관련 발언이 협의 없이 나갈 경우 당무감사위원회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했다면서, 다만 나 원내대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일일점검회의는 당 핵심 지도부 9명이 참석하는 비공개 참모진 회의로,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수사 대상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에서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겠다"는 취지로 말해 당 안팎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한편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에 대해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했다가 논란이 되자, 지난 28일 "제 입으로 가산점이란 말은 한 적이 없다"며, "당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해 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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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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