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총장 인선에 영향 주는 여러 현상 있어”

입력 2021.04.21 (10:51) 수정 2021.04.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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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차기 검찰총장 추천을 위해 꾸려질 후보 추천위원회 일정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 “총장 인선 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1일)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고,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 일정을 대략 잡으려고 하고 있지만 소상하게 밝히기는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원지검에서 소환조사를 받은 것이 총장 인선에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라며 답을 피했습니다.

라임자산운용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서 술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는 검사들에 대해선, “감찰에서 조금 더 조사해 봐야겠다는 보고가 있었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좀 더 확인한 뒤에 (징계)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박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술 접대를 받은 검사 3명 가운데 2명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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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범계 “총장 인선에 영향 주는 여러 현상 있어”
    • 입력 2021-04-21 10:51:54
    • 수정2021-04-21 10:55:03
    사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차기 검찰총장 추천을 위해 꾸려질 후보 추천위원회 일정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 “총장 인선 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1일)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고,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 일정을 대략 잡으려고 하고 있지만 소상하게 밝히기는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원지검에서 소환조사를 받은 것이 총장 인선에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라며 답을 피했습니다.

라임자산운용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서 술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는 검사들에 대해선, “감찰에서 조금 더 조사해 봐야겠다는 보고가 있었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좀 더 확인한 뒤에 (징계)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박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술 접대를 받은 검사 3명 가운데 2명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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