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의 복귀 인사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

입력 2022.09.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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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의 9월 A매치 2연전에서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영국으로 돌아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손흥민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경기 동안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잘 준비해서 팀으로서 선수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23일 고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막바지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터뜨려 대표팀이 2-2 무승부로 마치는 데 앞장섰고, 27일 카메룬과의 경기에선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을 머리로 넣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파를 총동원해 치를 수 있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이 연이어 골 맛을 본 데 힘입어 벤투호는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28일 많은 팬의 배웅 속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떠난 손흥민은 10월 1일 오후 8시 30분부터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준비한다.

A매치 기간 직전 레스터시티와의 8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폭발, 시즌 1∼3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리그 2경기 연속골을 정조준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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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 손흥민의 복귀 인사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
    • 입력 2022-09-29 09:21:58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9월 A매치 2연전에서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영국으로 돌아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손흥민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경기 동안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잘 준비해서 팀으로서 선수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23일 고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막바지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터뜨려 대표팀이 2-2 무승부로 마치는 데 앞장섰고, 27일 카메룬과의 경기에선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을 머리로 넣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파를 총동원해 치를 수 있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이 연이어 골 맛을 본 데 힘입어 벤투호는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28일 많은 팬의 배웅 속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떠난 손흥민은 10월 1일 오후 8시 30분부터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준비한다.

A매치 기간 직전 레스터시티와의 8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폭발, 시즌 1∼3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리그 2경기 연속골을 정조준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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