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개헌안, 대선때 국민투표…개헌 거부는 시대적 요구 외면”
입력 2025.04.07 (19:11)
수정 2025.04.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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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 맞춰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공식화하고,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 개헌 논의 동참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낡고 몸에 맞지 않는 87 체제를 넘어야 한다"며 "단지 권력 구조를 분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권한만큼이나 국회의 권한도 균형 있게 조정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이미 개헌특위를 구성해 자체적인 개헌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당 개헌특위를 발족하고 대통령 4년 중임제를 포함한 개헌안을 준비해왔습니다.
당 개헌특위 위원장인 주호영 의원도 오늘 SNS를 통해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며 "개헌의 데드라인은 이번 대선 투표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현행 헌법은 대통령과 국회 모두에게 과도한 권한을 쥐여줬다"며 "특히 거대 야당이 등장하면 국회는 예산, 입법, 인사까지 전방위적으로 국정을 틀어쥘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개헌 논의를 정치공세로 몰아가며 본질을 흐리는 것은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지금 놓치면 또다시 5년이 지나간다. 지금의 의회 독재를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낡고 몸에 맞지 않는 87 체제를 넘어야 한다"며 "단지 권력 구조를 분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권한만큼이나 국회의 권한도 균형 있게 조정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이미 개헌특위를 구성해 자체적인 개헌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당 개헌특위를 발족하고 대통령 4년 중임제를 포함한 개헌안을 준비해왔습니다.
당 개헌특위 위원장인 주호영 의원도 오늘 SNS를 통해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며 "개헌의 데드라인은 이번 대선 투표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현행 헌법은 대통령과 국회 모두에게 과도한 권한을 쥐여줬다"며 "특히 거대 야당이 등장하면 국회는 예산, 입법, 인사까지 전방위적으로 국정을 틀어쥘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개헌 논의를 정치공세로 몰아가며 본질을 흐리는 것은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지금 놓치면 또다시 5년이 지나간다. 지금의 의회 독재를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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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개헌안, 대선때 국민투표…개헌 거부는 시대적 요구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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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7 19:11:40
- 수정2025-04-07 19:15:23

국민의힘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 맞춰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공식화하고,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 개헌 논의 동참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낡고 몸에 맞지 않는 87 체제를 넘어야 한다"며 "단지 권력 구조를 분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권한만큼이나 국회의 권한도 균형 있게 조정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이미 개헌특위를 구성해 자체적인 개헌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당 개헌특위를 발족하고 대통령 4년 중임제를 포함한 개헌안을 준비해왔습니다.
당 개헌특위 위원장인 주호영 의원도 오늘 SNS를 통해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며 "개헌의 데드라인은 이번 대선 투표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현행 헌법은 대통령과 국회 모두에게 과도한 권한을 쥐여줬다"며 "특히 거대 야당이 등장하면 국회는 예산, 입법, 인사까지 전방위적으로 국정을 틀어쥘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개헌 논의를 정치공세로 몰아가며 본질을 흐리는 것은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지금 놓치면 또다시 5년이 지나간다. 지금의 의회 독재를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낡고 몸에 맞지 않는 87 체제를 넘어야 한다"며 "단지 권력 구조를 분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권한만큼이나 국회의 권한도 균형 있게 조정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이미 개헌특위를 구성해 자체적인 개헌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당 개헌특위를 발족하고 대통령 4년 중임제를 포함한 개헌안을 준비해왔습니다.
당 개헌특위 위원장인 주호영 의원도 오늘 SNS를 통해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며 "개헌의 데드라인은 이번 대선 투표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현행 헌법은 대통령과 국회 모두에게 과도한 권한을 쥐여줬다"며 "특히 거대 야당이 등장하면 국회는 예산, 입법, 인사까지 전방위적으로 국정을 틀어쥘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개헌 논의를 정치공세로 몰아가며 본질을 흐리는 것은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지금 놓치면 또다시 5년이 지나간다. 지금의 의회 독재를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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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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