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불법도박 혐의’ 개그맨 이진호 보완수사 요구

입력 2025.04.29 (15:16) 수정 2025.04.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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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개그맨 이진호 씨의 불법 도박 사건을 경찰에 돌려보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박성민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형법상 도박 혐의를 받는 이 씨 사건과 관련해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이용한 도박 사이트 등을 추가로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사건에 대해 필요한 경우 보완 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데, 경찰은 보완 수사 요구가 접수된 날부터 3개월 안에 보완 수사를 마무리해야 합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상습도박 혐의를 받는 이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를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뗐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에게 피해를 본 피해자 가운데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개그맨 이수근 등 동료 연예인과 방송국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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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9 15:16:00
    • 수정2025-04-29 15:21:34
    사회
검찰이 개그맨 이진호 씨의 불법 도박 사건을 경찰에 돌려보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박성민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형법상 도박 혐의를 받는 이 씨 사건과 관련해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이용한 도박 사이트 등을 추가로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사건에 대해 필요한 경우 보완 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데, 경찰은 보완 수사 요구가 접수된 날부터 3개월 안에 보완 수사를 마무리해야 합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상습도박 혐의를 받는 이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를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뗐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에게 피해를 본 피해자 가운데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개그맨 이수근 등 동료 연예인과 방송국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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