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통제 해제…이 시각 도림천
입력 2025.08.14 (07:01)
수정 2025.08.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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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빗줄기는 조금 약해졌지만 여전히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문예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도림천에 나와 있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졌다 굵어졌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호우 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서울 시내 29곳 하천은 보시다시피 계속해서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제 정오부터 통제돼 있던 동부간선도로는 한강 수위가 조금 낮아지면서 새벽 5시를 기해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 지역에 교통이 통제된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에 시간당 30에서 최대 7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출근길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엔 경기 파주와 연천군 일부 지역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침수가 우려된다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새벽 3시 15분쯤엔 파주 파평면 눌노천 수위가 높아지며, 눌노리와 덕천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람에 대비한 대피 명령이 한때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경기 북부 지역 상황이 여전히 안 좋은 것 같은데요.
임진강 군남댐도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죠?
[기자]
네, 새벽 6시를 기준으로 군남댐 수위는 27m에 가까워졌습니다.
한계 수위인 40m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어제부터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초당 방류량도 오늘 자정부터는 시간당 130톤 이상으로 늘어나 현재는 시간당 180톤 가까이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하려는 움직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군남댐 상황실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임진강 수위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도림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여동용
빗줄기는 조금 약해졌지만 여전히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문예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도림천에 나와 있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졌다 굵어졌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호우 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서울 시내 29곳 하천은 보시다시피 계속해서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제 정오부터 통제돼 있던 동부간선도로는 한강 수위가 조금 낮아지면서 새벽 5시를 기해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 지역에 교통이 통제된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에 시간당 30에서 최대 7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출근길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엔 경기 파주와 연천군 일부 지역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침수가 우려된다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새벽 3시 15분쯤엔 파주 파평면 눌노천 수위가 높아지며, 눌노리와 덕천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람에 대비한 대피 명령이 한때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경기 북부 지역 상황이 여전히 안 좋은 것 같은데요.
임진강 군남댐도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죠?
[기자]
네, 새벽 6시를 기준으로 군남댐 수위는 27m에 가까워졌습니다.
한계 수위인 40m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어제부터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초당 방류량도 오늘 자정부터는 시간당 130톤 이상으로 늘어나 현재는 시간당 180톤 가까이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하려는 움직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군남댐 상황실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임진강 수위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도림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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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간선도로 통제 해제…이 시각 도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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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4 07:01:04
- 수정2025-08-14 10:03:20

[앵커]
빗줄기는 조금 약해졌지만 여전히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문예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도림천에 나와 있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졌다 굵어졌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호우 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서울 시내 29곳 하천은 보시다시피 계속해서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제 정오부터 통제돼 있던 동부간선도로는 한강 수위가 조금 낮아지면서 새벽 5시를 기해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 지역에 교통이 통제된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에 시간당 30에서 최대 7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출근길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엔 경기 파주와 연천군 일부 지역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침수가 우려된다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새벽 3시 15분쯤엔 파주 파평면 눌노천 수위가 높아지며, 눌노리와 덕천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람에 대비한 대피 명령이 한때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경기 북부 지역 상황이 여전히 안 좋은 것 같은데요.
임진강 군남댐도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죠?
[기자]
네, 새벽 6시를 기준으로 군남댐 수위는 27m에 가까워졌습니다.
한계 수위인 40m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어제부터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초당 방류량도 오늘 자정부터는 시간당 130톤 이상으로 늘어나 현재는 시간당 180톤 가까이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하려는 움직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군남댐 상황실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임진강 수위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도림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여동용
빗줄기는 조금 약해졌지만 여전히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문예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도림천에 나와 있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졌다 굵어졌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호우 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서울 시내 29곳 하천은 보시다시피 계속해서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제 정오부터 통제돼 있던 동부간선도로는 한강 수위가 조금 낮아지면서 새벽 5시를 기해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 지역에 교통이 통제된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에 시간당 30에서 최대 7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출근길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엔 경기 파주와 연천군 일부 지역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침수가 우려된다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새벽 3시 15분쯤엔 파주 파평면 눌노천 수위가 높아지며, 눌노리와 덕천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람에 대비한 대피 명령이 한때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경기 북부 지역 상황이 여전히 안 좋은 것 같은데요.
임진강 군남댐도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죠?
[기자]
네, 새벽 6시를 기준으로 군남댐 수위는 27m에 가까워졌습니다.
한계 수위인 40m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어제부터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초당 방류량도 오늘 자정부터는 시간당 130톤 이상으로 늘어나 현재는 시간당 180톤 가까이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하려는 움직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군남댐 상황실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임진강 수위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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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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