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월 3일 전승절 행사에 우원식 의장 공식 초청”
입력 2025.08.20 (15:53)
수정 2025.08.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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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다음 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80주년 '전승절' 행사에 우원식 국회의장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국회의장실은 오늘(20일) 취재진에게 이같이 공지하며 "우 의장의 참석 여부 등은 결론나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우 의장을 접견했는데, 전승절 초청 의사를 공식 전달했을 거로 보입니다.
중국이 국회의장을 초청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 수순으로 해석됩니다.
우 의장이 참석을 확정하면, 관례에 따라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사절단과 함께 중국을 방문할 거로 전망됩니다.
전승절은 '항일전쟁승리기념일'의 줄임말로, 1945년 9월 3일 일본으로부터 항복 문서를 받은 날을 기념하는 중국 국경일입니다.
2015년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참석했습니다.
당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몽골과 베트남, 중앙아시아국가 등 중국과 긴밀한 국가들의 정상들이 박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섰으며, 북한에서는 최룡해 당시 노동당 중앙정치국위원이 자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의장실은 오늘(20일) 취재진에게 이같이 공지하며 "우 의장의 참석 여부 등은 결론나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우 의장을 접견했는데, 전승절 초청 의사를 공식 전달했을 거로 보입니다.
중국이 국회의장을 초청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 수순으로 해석됩니다.
우 의장이 참석을 확정하면, 관례에 따라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사절단과 함께 중국을 방문할 거로 전망됩니다.
전승절은 '항일전쟁승리기념일'의 줄임말로, 1945년 9월 3일 일본으로부터 항복 문서를 받은 날을 기념하는 중국 국경일입니다.
2015년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참석했습니다.
당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몽골과 베트남, 중앙아시아국가 등 중국과 긴밀한 국가들의 정상들이 박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섰으며, 북한에서는 최룡해 당시 노동당 중앙정치국위원이 자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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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9월 3일 전승절 행사에 우원식 의장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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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0 15:53:15
- 수정2025-08-20 16:48:02

중국이 다음 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80주년 '전승절' 행사에 우원식 국회의장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국회의장실은 오늘(20일) 취재진에게 이같이 공지하며 "우 의장의 참석 여부 등은 결론나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우 의장을 접견했는데, 전승절 초청 의사를 공식 전달했을 거로 보입니다.
중국이 국회의장을 초청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 수순으로 해석됩니다.
우 의장이 참석을 확정하면, 관례에 따라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사절단과 함께 중국을 방문할 거로 전망됩니다.
전승절은 '항일전쟁승리기념일'의 줄임말로, 1945년 9월 3일 일본으로부터 항복 문서를 받은 날을 기념하는 중국 국경일입니다.
2015년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참석했습니다.
당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몽골과 베트남, 중앙아시아국가 등 중국과 긴밀한 국가들의 정상들이 박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섰으며, 북한에서는 최룡해 당시 노동당 중앙정치국위원이 자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의장실은 오늘(20일) 취재진에게 이같이 공지하며 "우 의장의 참석 여부 등은 결론나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우 의장을 접견했는데, 전승절 초청 의사를 공식 전달했을 거로 보입니다.
중국이 국회의장을 초청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 수순으로 해석됩니다.
우 의장이 참석을 확정하면, 관례에 따라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사절단과 함께 중국을 방문할 거로 전망됩니다.
전승절은 '항일전쟁승리기념일'의 줄임말로, 1945년 9월 3일 일본으로부터 항복 문서를 받은 날을 기념하는 중국 국경일입니다.
2015년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참석했습니다.
당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몽골과 베트남, 중앙아시아국가 등 중국과 긴밀한 국가들의 정상들이 박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섰으며, 북한에서는 최룡해 당시 노동당 중앙정치국위원이 자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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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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